1부 당신의 회사도 6개월 안에 수익을 두 배로 만들 수 있다 2부 수익 지향적 리더십이 관건이다 3부 1미터를 양보하면 1킬로미터를 미끄러질 수 있다 4부 판매를 극대화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5부 크게 성공하는 리더는 다르다
잭 웰치가 추천한 수익 경영 지침서 비즈니스에서 수익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좋은 회사란 결국 돈을 잘 버는 회사이다. 그래야 투자를 늘리고, 직원들에게 높은 임금을 주고, 주주에게 많은 배당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업의 수익 창출에 관한 한 최고의 컨설팅사인 카이저 어소시에이츠의 CEO 밥 피퍼(Bob Fifer)가 오랜 컨설팅 경험과 자신의 성공적인 회사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 극대화 노하우들을 엮은 것이다. 내용은 간결하지만, 모든 경영자와 관리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유용한 지침들을 담고 있다. 또한 냉엄한 비즈니스 현실에서 회사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필수적인 경영의 비결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작은 비용도 결코 안이하게 여기지 말라고 한다. 작은 비용들을 가볍게 여기다 보면 그것이 쌓여서 큰 손실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더 큰 비용을 지출할 때 비용 절감에 둔감해지기 때문이다. 수익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모든 비전략적 비용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라고 권고한다. 즉, 비용의 정당성을 입증할 경우에만 지출을 허용하는 것이다. 한편, 마케팅과 영업에 드는 비용은 경기가 좋든 좋지 않든 간에 경쟁사보다 더 많이 지출하라고 조언한다. 직접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적 비용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력을 항상 부족한 상태로 두라고 한다. 그래야 관리자나 직원들이 일에 우선 순위를 두며 불필요한 일은 하지 않게 된다. 이외에도 이 책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핵심에 있어서는 수익 지향적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국 지속적인 수익 창출은 그 무엇보다 수익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로부터 비롯되며, 그러한 문화는 바로 경영자의 리더십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리더십의 요체는 '단호함'에 있다. 수익 극대화는 오랜 낭비적 습관을 혁신할 용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 저항에 흔들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는 고집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담겨 있는 78가지의 통찰들은 요즘과 같이 기업 환경이 불확실한 시대에 지속적으로 수익을 배가시키기 위해 경영자와 관리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분명히 제시해 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경영자들에게 비즈니스를 인생의 최우선 순위에 두지 말라고 충고한다. 사업가는 비즈니스를 하나의 게임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하며, 그래야만 비즈니스에서 요구되는 균형 감각과 초연함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