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을 다 들어라 쓰레기로 만든 자유의 여신상 넓고 깊은 우물 이상한 상금 송아지와 한판 승부 두 사람의 마늘 까기 엄마는 너를 믿는다 그 할머니에 그 손녀 지혜란 뭘까? 등불 꼬마의 말 한마디 화장실에 간 지식 황금보다 귀한 물 맥주병을 쏴라 날씨를 내 마음대로 키 작은 나폴레옹 못난이의 지혜 세 명의 석공 도망친 가짜 보석들 힘차게 마당을 쓸다 바보 같은 지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돌멩이 삼촌 파이팅 옷으로 존경받을까 황금보다 귀한 지혜 어느 일꾼의 일생 귀와 주둥이 기름방울 따라 넣기 누가 부자인가 천사와 악마 너 자신을 알라 아들의 주먹 칭찬으로 얼룩진 그림 생쥐가 준 성공
생각하기에 따라서 ‘행복의 기준’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행복한아이들에서 이번에 시리즈로 기획한 ‘행복한 마음나무’ 안에는 다양한 테마가 존재합니다. 여러 가지 테마의 기준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행복의 기준’입니다. 그 두 번째 권인 <마음을 키워주는 34가지 이야기 토마토 동화>에는 지혜에 관한 동화가 담겨져 있습니다. 지혜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 실린 34편의 지혜로운 이야기를 ‘토마토 동화’라고 이름지은 것은, 토마토는 21세기의 최고의 영양가가 있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토마토처럼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감동이 있는 글을 일고 ‘지혜로운 생각, 지혜로운 행동’이 무엇인지 깨닫기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눈에 보이는 깨끗한 피부와 맑은 눈동자 같은 외모, 그리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청아한 목소리, 코로 맡아지는 아름다운 향기 같은 것이 있을 겁니다. 사람은 이처럼 아름다워지기 위해 반짝이는 보석을 하고, 멋진 옷을 사입고, 화장도 하며 자신을 가꿉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깨끗하던 피부에 하나 둘 주름이 늘고, 청아한 목소리도 조금씩 변해 갑니다. 그렇게 멋지고, 아름답던 외모는 세월 앞에서 점점 초라해집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지혜는 변하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지혜이며, 이러한 지혜를 실천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