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젊은이들의 때묻지 않은 정열과 사랑, 삶과 죽음을 간결한 문체로 슬프고 아름답게 그려나가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두 젊은이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통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물질적이고 이해타산적인 사랑에 경종을 울리며 진한 감동을 준다. 또한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여 주인공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현대 미국 대학생들이 즐겨쓰는 구어체 표현으로 이루어져 현대영어를 접할 수 있는 문학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본 출판본은 영어 원문, 삽화와 함께 네이티브 스피커의 생생한 발음을 수록하고 있어 영어 실력의 향상과 작품이 주는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라고 제니퍼가 말한다. 사랑이란 말이 범람하여 그 진실한 의미가 왜곡되어 가는 요즘에 올리버와 제니퍼, 이 두 사람은 너무나 맑고 순수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러브 스토리를 통해서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