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물질의 특성 2장 물질의 구성 3장 근대 화학의 발전 4장 기압, 공기의 무게 5장 진공의 세계 6장 기체의 부피 변화 7장 물질의 세 가지 상태 8장 원자와 분자
■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중등 화학! 21세기 들어 화학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화학은 모든 물질을 연구하는 과학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갈증 날 때 마시는 알카리 음료수, 방탄복, 전자 책, 자기부상열차, 수소저장합금, 의약품 등 수많은 물질은 화학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얼핏 보면 관련 없을 것 같지만 의복이나 식품, 의약품과 건축 자재 등을 만드는 것에서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이 화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더욱이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도 실제로는 화학 반응의 과정이다. 이처럼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 화학이 널려 있다. 하지만 화학을 어렵게 느끼고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우리 주위의 물질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한다면 화학 공부가 재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훈을 이 책 《보일의 화학 노트》를 통해 얻을 것이다. 다양한 일상의 예들로 화학의 기본 개념들을 이해하고, 주인공 세현이를 따라 하나둘씩 문제를 풀어 나가면 질량 보존의 법칙과 기체 반응의 법칙 등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물질을 다루는 화학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화로 풀어낸 이 책은, 다양한 읽기 자료와 사진, 그림 등을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중학교 교과 과정을 초등학생 때 미리 배울 수 있도록 물질의 세 가지 상태(중1), 물질의 특성(중2), 혼합물의 분리(중2), 물질의 구성(중3)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이 책은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이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통해 지구과학, 수학, 영어, 물리, 화학, 생물, 한문 등 중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만화로 풀어내고 있다.
■ 보일의 법칙에서 아보가드로의 분자설까지, 앞선 과학자들에게서 과학을 배운다! 기체의 특성을 연구한 로버트 보일은 실험과 관찰을 통해 보일의 법칙을 밝혀냈다. 아일랜드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보일은 원소 개념을 정립한 것뿐만 아니라 화학의 목표와 방법을 바로 세웠기에 근대 화학의 아버지로 통한다. 보일은 화학의 참된 임무는 물질의 성분과 구성을 연구하는 데 있으며, 그 연구는 오로지 실험과 관찰로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평생을 화학 발전에 이바지한 그의 대표적인 업적인 보일의 법칙은 토리첼리의 대기압 실험 소식을 듣고 수은관을 만들어 실험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이 책은 보일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화학의 개념과 법칙을 만든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4원소설을 주장한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와 입자설을 주장한 데모크리토스, 중세 연금술사들, 진공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 반구 실험을 한 것으로 유명한 게리케,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발견한 라부아지에, 기체 반응의 법칙을 발견한 게이뤼삭, 원자설을 주장한 돌턴, 분자의 개념을 세운 아보가드로 등을 통해 화학사와 화학 교과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화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기체, 고체, 액체 등 우리 주위의 물질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통합 논술에 대비해 생각의 폭을 넓힌다! 통합 논술에 대비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지식을 쌓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 책에는 익힌 지식을 더욱 넓히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화학노트 밑줄긋기’와 ‘생각노트 펼치기’를 두었다. ‘화학노트 밑줄긋기’에서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끓는점과 녹는점, 용해도, 원자와 원소, 주기율표, 상태 변화 등 필수 화학 개념들을 익히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생각노트 펼치기’에서는 학생 스스로 밀도 구하기, 일정 성분비의 법칙, 기체반응의 법칙 등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도록 꾸몄다. 익힌 지식을 활용해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도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줄거리 초등학생 왕세현은 아빠와 함께 화학 박물관에 가는데, 그곳에서 누구에게나 화학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 안내 도우미 누나를 만나 화학 공부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화학 박물관에 금속을 황금으로 만들어 주는 ‘현자의 돌’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도둑들이 침입해 온다. 도둑을 막으려고 옥신각신하다가 왕세현의 아빠인 왕춘식은 중세 연금술사 자비르의 저주에 걸려 몸이 납으로 변하게 된다. 납으로 변한 아빠를 구하기 위해 세현은 자비르가 내는 화학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화학 지식이 풍부하지 못해서 쩔쩔맬 뿐이다. 자비르가 내는 문제들은 기압과 기체의 부피, 진공과 관련된 것들이라서 어렵기만 하다. 그런 세현을 도와주려고 화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밀랍인형 보일이 환생해 깨어난다. 과연 세현은 보일의 도움을 받아 문제들을 풀고, 아버지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 주요 내용 1장 물질의 특성_물체와 물질의 차이를 이해하고, 물질의 특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2장 물질의 구성_물질에 대한 옛사람들의 생각과 연금술이 근대 화학 발전에 끼친 영향을 알아본다. 3장 근대 화학의 발전_보일로부터 출발한 근대 화학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질량 보존의 법칙과 일정 성분비의 법칙을 이해한다. 4장 기압, 공기의 무게_기압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기의 무게와 높이, 기압의 관계를 알아본다. 5장 진공의 세계_게리케와 보일의 실험을 통해 진공을 이해하고, 기압의 힘을 알아본다. 6장 기체의 부피 변화_보일과 샤를의 법칙을 통해 기체의 압력과 부피, 온도의 관계를 알아본다. 7장 물질의 세 가지 상태_고체, 액체, 기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온도에 따른 물질의 상태 변화와 상태 변화 때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본다. 8장 원자와 분자_순물질과 혼합물의 차이를 알고, 아보가드로의 법칙을 통해 원자와 분자의 개념을 이해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