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과학 원리의 눈높이 풀이 · 아이들의 궁금증과 질문 :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멈추면 왜 사람들은 앞으로 넘어질까? / 인공위성은 어떻게 땅으로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떠 있을 수 있을까? / 공기에도 무게가 있는 걸까? · ‘달리는 버스’를 설명하며 ‘관성, 관성계, 관찰자의 위치, 가속도운동·등속직선운동, 동력, 바퀴의 역사, 운동마찰·정지마찰, 운석’ 등으로 풀이 · 아이들의 질문은 작은 호기심에서 비롯되지만 설명은 상세하여 끝이 없습니다. 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과학적 정의와 사고방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풀이한 新개념 과학 학습 모델!
통합교과 과정을 위한 과학 학습서 · 과학 지식의 확대를 꾀하며 동시에 국어(한문)·수학·사회·영어 등 기초 학습 분야의 지식을 접목하여 총체적인 이해와 시각을 제시 · 단행본의 일관된 서술에, 백과사전적 편집이 덧붙여져 학습내용 풍부
이야기 과학 교실 · 과학과, 초등학교 6학년생의 학교·가정생활을 연결하여 쉽고 친숙하게 접근 가능 · 왕따, 컴퓨터 중독, 인터넷 예절, 축구, 이성친구, 핸드폰 등 아이들의 관심거리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으며 그와 관련된 고민과 고민 해결을 위한 조언도 담겨 있어 전인적 교육 가능
다채로운 필진의 <어린이과학연구회> · 학원 강사, 가정주부, 현직 교수 등 다양한 경력과 직업의 사람들이 ‘과학과 아이들’이라는 소박한 주제로 모임을 시작 ·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의 생활에 친숙한, 어린이의 창의력을 일깨우는 과학’을 모토로 이 시대에 걸맞은 과학 학습 모델의 창안과 정리를 모색 · 정기모임을 통해 토론과 과제 발표를 해왔으며 4년간의 결과물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궁금이의 과학보따리>를 기획, 저술함
통합교과 시대를 예비하는 과학 학습서 백과사전이 인터넷에 자리를 내준 뒤로, 기존의 지식 틀은 급격히 해체되고 새로운 세대에 걸맞은 상식이 위세등등한 요즘. 그러나 백과사전은 어디로 사라지지 않았다. 이미 인터넷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은 ‘지식검색’을 통해 자리의 뒤바뀜을 확인한다. 1년 단위로 세대차가 생긴다는 요즘도, 개성을 중시하는 풍조에도 여전히 서말의 지식 구슬은 잘 꿰어야 지혜의 보배가 된다. <궁금이의 과학보따리>1권은 백과사전 편집의 틀을 따른다. 삽화의 여백을 따라 글씨가 삐뚤빼뚤 채워진 ‘보는 책’과 달리, 사각의 정형화된 틀 안에 글과 삽화, 사진이 한 치의 오차 없이 빼곡한 ‘읽는 책’, ‘배우는 책’이다. 학습효과는 단행본의 일관된 서술과 백과사전의 확충된 지식이 만날 때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된다. 원리와 응용이 어우러져 지식을 암기에 그치지 않게 하고, 상식을 불변하는 밑거름이 되게 한다. 당장의 입시를 생각해야 하는 고등학생보다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초등학생 4·5·6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책이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통합교과 과정을 고려하여 국어(한문), 영어, 수학, 사회 등의 기초 과목끼리 접목한 대목이 돋보인다. 단행본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학습 백과사전이다.
아이들의 생활을 이야기에 담아 과학으로 풀이 <궁금이의 과학보따리>는 초등학교 6학년생 궁금이의 고민에서 시작된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면서 생긴 불만이 누적된 궁금이에게 어느 날 똑똑이 박사님이 커다란 그림자가 되어 나타난다. 똑똑이 박사님은 1주일간의 시간 동안 궁금이의 일상을 따라다니며 궁금이가 겪는 여러 사건들에 대해 때로는 선생님, 때로는 부모의 마음으로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새로 전학 온 어여쁜 여자 아이, 왕따 문제, 컴퓨터 중독, 인터넷 예절, 게임, 핸드폰, 이혼 가정의 아이 등 요즘 아이들의 관심사와 환경이 다채로운 이야기에 녹아 있어 읽는 재미에도 푹 빠지게 만든다. 사건마다 이어지는 과학적 호기심을 쉽게 풀이하고 자세히 설명해 ‘이야기를 통한 학습 당의정’을 지향한다. 용어 풀이부터 차근차근 밟아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 지식을 단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