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11】 민중의 동조와 호응 1. 민중의 피폐한 생활 2. 1948년 자연재해와 민심의 동요 3. 전남 동부 지역의 정치적 상황
【시선-12】 환상의 여학생 부대 1. 여순사건과 학생들 2. 환상의 여학생 부대 3. 여수여중 교장 송욱
【시선-13】 불바다의 도시 1. 육·해·공 합동작전 2. 잿더미 불바다의 거리 3. 봉산지서 습격당하다?
【시선-14】 국회의원도 검사도 불량하다! 1. 순천의 상황 2. 국회의원의 구사일생 3. 검사의 죽음
【시선-15 】학살, 산수유 동백꽃의 피울음 1. 누가 죽였는가? 2. 산수유의 노란빛깔 3. 오동도 붉은 동백꽃 4. 얼마나 죽었던 것일까?
제4부 국가폭력과 사람들
【시선-16】 혁명의용군사건의 진실은? 1. 국가폭력의 시발 2. 혁명의용군사건의 실체 3. 인물의 역학관계와 진실 4. 극우 정객 김구의 변명
【시선-17】 손양원, ‘사랑의 원자탄’의 비밀? 1. 사랑의 원자탄 2. 두 아들의 죽음과 순교 3. 양자의 삶 4. 손양원 목사의 순교
【시선-18】 여순사건과 박정희 1. 박정희와 여순사건 공박 2. 박정희 남로당에 가입했는가? 3. 두 장의 사진과 박정희
【시선-19】 1948년, 여순사건은? 1. 국가에 충성했던 청년 2. 말문을 닫은 할머니 3. 1948년, 여순사건
대한민국 현대사의 불편한 진실, 여수·순천 1019사건!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위안부와 독도 문제 등이 터질 때마다 우리 국민들은 분노한다. 태평양 전쟁 당시의 일본군 제복에 욱일승천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일본 보수우익들의 행동을 보면서, 우리는 일본인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왜곡되고 조작된 역사를 얼마나 제대로 청산해 왔는지 의문이 든다. 이 책은 해방직후 수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여순사건’을 다루고 있다. 역사 전공자답게 철저한 사료의 검증은 물론이고 가슴으로, 발로 접근하려고 노력했던 흔적을 이 책의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역사를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바라보도록 19개의 시선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역사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값진 책이라 자부할 수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