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 인공지능, 인공생명의 첨단 과학과 임사체험, UFO, 외계인 납치의 초현상은 서로 화해할 수 있을까? ||^뇌||^는 어디를 향해 진화하고 있을까? 침팬지는 ||^신||^을 알고 있을까? 컴퓨터는 영혼을 담을 수 있을까? 임사체험은 사후세계를 증명하는 것일까?
98년 일본 SF대상 수상작.. 뇌연구의 최근 성과가 소설 곳곳에 배치돼 정보도서로도 손색이 없다. 최첨단 뇌과학 종합연구소 브레인밸리에 근무하는 분자생물학자 다카오카는 한 여자와의 접촉 이후 끊임없이 악몽에 시달리고 결국 최면요법을 통해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됐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SF인지 과학책인지 분간이 힘들 정도로 과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섬세한 상상력으로 사실과 허구를 교직시킨솜씨가 놀랍다. 신경과학, 인공지능, 인공생명 등 첨단과학과 임사체험, UFO, 외계인 납치 등 초상현상을 두 기둥으로 삼아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을 섬뜩하게 묘사한 21세기형 과학소설이다. ---이인식(과학평론가,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지금까지 나온 어떤 과학소설보다 과학적 진실에 입각해서 신비에 가득 찬 뇌에 정면으로 부딪혀 쓴 지적 소설이다. 세나 히데아키는 해박한 과학지식을 동원하여 생명, 마음, 정신, 영혼, 심지어 시느이 영역까지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우리 인간이 가진 지적 상상력을 최대한 자극하는 초대형 걸작을 내놓았다. ---서유헌(서울대 의대 교수, 한국뇌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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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