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범한 여자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그 여자의 지독한 희망과 느리게 지나가는 절망, 끝내 포기할 수 없는 인생 이야기~! 1963년 태어나 지독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여자... 13살, 15살, 18살에 성폭행을 당한 여자... 21살 때 교도소 재소자들 앞에서 인생을 얘기한 여자... 단 2명으로 시작해 원생 5백여 명의 종합 예체능학원 원장이 된 여자... 평범한 여자, 그러나 결코 평범치 못한 생을 뚫고 온 여자 그 여자의 눈물과 꿈, 끝내 버릴 수 없는 한가지.... 너무나 쉽게 무너져버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인간의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자문하게 만든다. 어렵다고 얘기할 때, 힘들다고 흐느낄 때, 이 여자의 서른일곱 인생을 견준다면 차라리 삶의 위안을 얻을 것이다. 우리가 흘려보내는 작은 행복들―가정, 학교, 친구, 스승……―그것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그토록 간절히 바라고 바라는 희망이란 걸 깨닫게 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