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원자에서 고분자까지 02 화학과 고분자 없이 첨단기술은 없다 03 먹는 물, 제대로 알자 04 에너지와 화학 05 지방과 지방산 06 비누, 세제, 계면활성제 07 의료 재료, 미용 재료 08 건강과 지혜 09 환경 10 천연 고분자, 생체의 기본이다 11 합성 고분자 12 접착제와 코팅제 13 기타
이 책을 쓴 이유는 세 가지다. 하나는, 생활 속에 무슨 이유에서건 잘못 소개되어 있는 화학과 고분자 지식을 올바르게 고치자는 것이다. 잘못 배우는 것은 안 배우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잘못 아는 것을 응용하면 당연히 잘못된 결과가 나온다. 이것은 반드시 막아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급적 분명한 과학적인 논리를 개진해 두었다. 또 하나는, 알아두면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화학과 고분자 지식을 소개하자는 것이다. 일반인들도 이제 좀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리더라도 어느 정도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잘못된 정보를 피해 제대로 된 웰빙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유용한 정보를 제대로 익혀 주위사람에게 전달해 주고, 타인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바로 잡아 준다면 이 또한 기쁜 일이다. 마지막으로, 화학과 고분자를 배우는 학생들이 이책을 읽고 화학과 고분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해서이다. 교과서 속의 화학과 고분자는 지루하겠지만, 이들이 일상생활에 직결되어 있음을 알면 생동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필자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메모해 오던 고분자와 화학에 관한 주제를 모아 기술한 내용을 12개의 절로 나누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