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단어 암기법은 쓰레기 통에 넣어라 2003년 3월 초판 인쇄되어 대형서점 어학 분야에서 계속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 있는 <기적 같은 영문법>의 저자 김영훈이 이번에는 영단어 암기 학습서인 <기적 같은영단어 암기법>을 내놓았다.<기적 같은 영문법>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만화로 되어 있지만, 더 재미있다. 스토리 구성이 더욱 탄탄해져서 마치 한편의 장편 만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드는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단어 학습법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연상법으로 단어를 암기하도록 하였는데, 학습자가 굳이 열심히 외우지 않 았는데도 쉽게 머릿속에 오래 남는 단어가 있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열심히 외우지 않았음에도 머리에 남는 단어에는 무언가 연상하게 하는 계기가 있었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272쪽에 이르는 만화 속에 무려 1800여 영단어를 대사에 자연스럽 게 노출시키고, 단어 하나하나에 연상 기회를 주어 독자들이 매우 자연스럽고 쉽게 단어를 암기할 수 있게 하였다. 단어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즉 스토리 전개를 위해 잘 쓰지도 않는 단어를 무리하게 소개하지 않고, 초, 중, 고 영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만 골라 분석하고 다시 세분화하여 노출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된 단어만을 이 책에 소개한 것이다. 어학에서 어휘력 증강을 위한 단어 암기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더 이상 말할 필요 가 없다. 각종 입시나 자격 시험에서도 어휘력 문제는 단골로 등장한다. 따라서 <기적 같은 영문법>이 그러했듯이, <기적 같은 영단어 암기법> 또한 초등 학생부터 중고생, 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학습서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