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사람, 경영관리, 정책 1. 인적자원 2. 조직 행동 3. 리더십과 팀빌딩 4. 윤리 5. 협상
제2부 경제, 재무, 회계 1. 회계와 재무 2. 글로벌 시대의 경제학
제3부 시장과 전략 1. 마케팅, 전략, 경쟁 분석 2. 광고와 촉진 3. 커뮤니케이션과 프레젠테이션
제4부 시스템과 공정 1. 프로젝트 관리 2. 경영 정보 시스템 3. 전자상거래와 월드와이드웹 4. 품질 관리 시스템
바쁜 직장인, 대학생, 경영자를 위한 MBA 프로그램 1996년 <10일 만에 배우는 MBA>(원서 : The Ten-Day MBA) 가 국내 출간되어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10년이 지난 2005년, 1, 2년은 족히 배워야 한다는 책 제목이 나올 법한데도 하루 만에 MBA를 배울 수 있다고 자신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너무나 빨리 돌아가는 경제경영 세계에 지식도 하루 만에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내비친 제목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 책의 저자는 ‘특이한 MBA 수강생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특이한 MBA 수강생들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MBA를 취득하고 현재 선더버드 대학 가빈 국제경영대학원석좌 교수 겸 매니징 디렉터로 재직하고 있는 스티븐 스트랠서는 수년 동안 MBA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재미있는 현상을 하나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MBA를 수강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회사 생활을 하고 있거나 했던 비즈니스맨들이었는데 그중 한두 명은 물리학자, 변호사, 회계사, 수의사, 비영리단체의 임원 등 예외적인 사람들이 꼭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전문직 직업을 수행하기 위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즈니스 원리와 개념들을 배우고 싶어 했으나 이러한 비즈니스 측면은 의대나 법대, 기계공학, 건축, 수의학 등의 전공 과정에서는 전혀 배울 수 없는 것이었다. 스티븐 스트랠서가 본 그들은 비즈니스에 지나치게 문외한이었고, 또한 상당수가 시간 압박을 받고 있었다. 자기 분야에서는 의사, 변호사로 유명할지 몰라도 ‘경영 마인드’에는 젬병인 이들을 위한 책이 필요함을 저자는 절실히 느꼈던 것이다. 이 책은 마치 미국에 널리 읽히는 ‘Dummies 시리즈’처럼 경영에 있어서는 바보들인 물리학자, 변호사, 의사들을 하루 만에 경영 천재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진 책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가지 않고도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가이드 《하루 만에 배우는 MBA》 제목처럼 하루 만에 MBA 학위를 취득할 수는 없다. 그것은 이 책의 저자도 인정하는 바이다. 그러나 이 책은 미국 상위권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는 경영 관련 핵심 주제, 주요 개념, 전략 등 광범위한 내용을 간결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일 만에 배우는 MBA>를 비롯하여 시중에 나와 있는 대다수의 MBA 관련 서적들이 경영학에 충실한 커리큘럼을 잘 요약해 둔 책에 불과했다면 <하루 만에 배우는 MBA>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온 차세대 경영리더들이 2년 동안 무엇을 학습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학습내용은 단순한 이론적 설명만이 아닌,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요소들과 접목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어떠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적합하지만, 특히 의사, 변호사와 같이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경영 입문서로 적합할 것이며, 소기업 오너와 기업가들은 MBA 출신들이 활용하는 것과 똑같은 경영 전술과 전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핵심 요소들을 이해하기 쉽고, 어떠한 산업이나 직종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오늘날의 복잡한 경제 환경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사례, 일화 등을 엮어 쉽게 서술되어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