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안달루시아의 날씨 여행 준비물 안달루시아의 공휴일과 축제 항공편으로 스페인 국내 이동하기 내가 좋아하는 것들 쇼핑 리스트 Best 10
안달루시아 테마 여행 안달루시아 하이라이트 Best 3 오페라 애호가를 위한 여행 카르멘을 따라서 안달루시아의 민속 음악과 춤 플라멩코 마니아에게 추천하는 여행 안달루시아의 음식 문화 타파스 즐기기 역사 속 인물들이 다녀간 잇 플레이스 Best 3 [꽃보다 할배]를 따라서
Chapter 1 우아한 자태를 지니고 있는 도시, 코르도바 엘리에흐 나미아스 광장 세네카 광장 후데리아 코르도바 유대인 회당 마이모니데스 광장 코르도바 대사원-대성당 [돈 키호테]에 등장하는 코르도바의 광장 오감을 자극하는 코르도바 파티오에서 플라멩코를 보며 즐기는 '살모레호 코르도베스' 코르도바 쇼핑하기 코르도바 교통
Chapter 2 열정과 낭만의 도시, 세비야 세비야의 사진작가가 이야기하는 세비야 콘스티투시온 대로 왕들의 성녀 광장 스페인 광장 고요함과 열정 사이 세비야 대성당 세비야의 타파스 거리 세비야 알카사르 세비야의 팜므 파탈을 만나러 가는 길 왕립담배공장 물의 길 알파로 광장 삶의 길 플라사 데 토로스 트리아나 산 프란시스코 광장 무세오 광장 세비야 쇼핑하기 세비야 아가씨들의 패션 따라잡기 세비야 교통
Chapter 3 어느 개인 날, 말라가에서 알카사바 말라가 대성당 마리나 광장 라 말라게타 해변 히브랄파로 요새 인형의 집 박물관 카르멘-티센 미술관 산 이그나시오 광장 산타 이사벨 거리 피카소의 발자취를 따라서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은 도시 말라가 그라나다 거리에서 만난 말라가의 조각가 말라가의 타파스 거리 말라가 쇼핑하기 살리나스 거리 말라가 교통 [Special Page] 말라가 주변 도시 탐방_론다
Chapter 4 그라나다는 가장 아름다운 장미 산 니콜라스 전망대 알함브라 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 그라나다 대성당 왕실 예배당 레예스 카톨리코스 거리 앙헬 가니벳 거리 누에바 광장 카레라 델 다로 사크로몬테 그라나다 교통 [Special Page] 그라나다 주변 탐방_구아딕스, 하엔, 알메리아
Chapter 5 볼레로를 추는 카디스 처녀들의 일요일 타비라 탑 칼레타 해변 카디스 대성당 토페테 광장 산타 쿠에바 성당 산 프란시스코 광장 미나 광장 카디스 박물관 스페인 광장 산타 카탈리나 성 카디스 교통 마르베야 태생의 화가에게서 듣는 안달루시아 이야기 [Special Page] 스페인 주요 도시 탐방_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국내에서는 아직 여행책자로서 소개된 적 없는 스페인의 남부 지방 안달루시아는 코르도바, 세비야, 그라나다, 카디스, 말라가, 알메리아, 우엘바, 하엔 등 8개의 주로 나뉘어져 있는 자치지방이다. [안달루시아에 반하다]에서는 그중 코르도바, 세비야, 말라가, 그라나다, 카디스의 6개 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해 꼭 봐야 할 유적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거리, 전통 음식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추천 맛집, 스페인에서만 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안달루시아에서의 생활이 행복한 이유는 단순하고 작은 것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여유롭게 즐기는 타파스 후에 달콤한 시에스타 시간이 보장되는 곳, 플라멩코 공연을 보며 피가 거꾸로 솟을 만큼 열광할 수 있는 매일이 있고, 다정한 세비야 사람들과 나누는 담소로 외로움을 느낄 시간이 없다. 일 년 내내 강한 태양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안달루시아는 가장 느리게 살 수 있는 곳인데, 너무 적막하지도 그렇다고 붐비지도 않는 다양한 분위기를 지녔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아이들, 조카들을 데리고 여유롭고 풍요로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곳으로 어느 누가 여행을 와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다. 안달루시아에서만 느껴지는 모순과도 같은 특별한 기분은 '여유로움'과 '열정'이다. 안달루시아라는 곳은 알면 알수록 플라멩코와 투우는 아주 작은 문화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스페인 안에서도 안달루시아는 가장 오래된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가 한데 녹아 완성된 건축물들은 유럽과는 또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드리드와 같은 수도도 아니고 가우디의 작품들로 유명한 바르셀로나도 아니지만 세비야 대성당, 알함브라 궁전을 비롯해 안달루시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5개나 있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다양한 유적지, 문화, 예술을 체험해 보는 데에 며칠만으로는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여행의 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도시나 관광지를 미리 선정해서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 번의 여행으로 안달루시아 전체를 다 본다는 생각보다는 두세 군데의 도시를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여행을 권하고 싶다. 만약유럽을 처음 여행하거나 여러 나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바로크, 르네상스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이나 미술품에 영향을 준 이탈리아나 프랑스 등의 유럽의 도시들을 한두 곳 정도 들러 보거나 공부를 해 두면 좋을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플라멩코의 요람, 태양과 정열의 땅 스페인 남부 지방 안달루시아에 반하다
일 년 내내 강한 태양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안달루시아. 너무 적막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붐비지도 않는 이곳은 서두르지 않고 느릿느릿 발걸음을 옮기며 여행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이다. [안달루시아에 반하다]와 함께 여유로우면서도 열정적인 여행을 즐겨 보자.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