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택지재생을 통한 주거도시의 가능성 모색 2 대규모 공장이적지의 계획적 도시재생 3 역세권 재생을 통한 도시의 허브공간 창출 4 상업지재생을 통한 도심활성화의 시도 5 워트프론트 재생을 통한 수변도시의 창출 6 기성시가지 업무, 비지니스 지구의 전략적 재생
우리나라는 지난 50년간 도시만들기에 있어 고도경제성장기라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개발’이 시대적 화두였다. 이는 20세기 근대도시계획이 지향하는 기능주의, 용도분리, 합리주의와 맞물려 대규모 신도시 개발, 자동차 중심의 도시확산으로 이어지면서 도시는 개발의 대상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20세기 후반에 접어들어 과도한 도시개발에 따른 지구환경문제,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심부 공동화현상, 보행환경이 무시되는 자동차중심의 교통문제 등 많은 도시문제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면서, 21세기에는 도시가 개발의 대상에서 ‘재생 또는 보전’의 대상 또는 계획 개념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책은 도시재생의 논리적 개념을 정리하고 우리보다 앞서 도시재생의 계획수법을 실천하고 있는 일본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의 13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도시경관’이라는 시점에 초점을 두면서 도시건축 시스템, 도시와 건축, 조경만들기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이 대규모 도심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 재고는 물론 미래의 도시경쟁력을 준비하는 많은 전문가들에게 참고가 되길 기원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