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빼앗으면 울음을 터뜨려요 스마트폰을 보여줘야 밥을 먹어요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쥐어주게 돼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은 유익하지 않을까요?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말을 걸면 짜증을 내요 휴대폰을 손에 쥔 채 잠들어요 스마트폰 때문에 아이와 안 싸우는 날이 없어요
[Tip] 마시멜로 실험 - 자제력 있는 아이가 큰 사람이 된다 스마트폰은 두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없으면 불안하다! 어른들도 심각한 스마트폰 중독증 스마트폰이 ADHD를 유발할까? 온 가족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어떻게 할까?
2장. 자나깨나 오직 컴퓨터 게임만 해요
컴퓨터를 하게 해달라고 떼를 써요 컴퓨터는 좋아하는데 책은 싫어해요 집에 오자마자 게임하느라 숙제도 안 하고 늦잠을 자요 컴퓨터를 끄자 욕설을 해요 부모 몰래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와요 인터넷에 접속해 공격적인 댓글을 달아요
[Tip] 컴퓨터 게임이 두뇌 불균형을 초래하는 이유 마약중독과 게임중독은 어떻게 다른가? 컴퓨터중독이 틱 장애를 악화시킨다
3장. 살찌는 것이 너무 두려워요
밥 먹기 싫다고 투정을 부려요 밥 먹을 때 돌아다니며 먹어요 채소를 안 먹으려고 해요 과자와 빵만 먹으려 해요 햄버거만 좋아하고 밥을 싫어해요 소아비만 진단을 받았어요
[Tip] 과도한 육류 섭취가 해로운 이유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이 정신장애를 유발한다
4장. 다양한 행동장애로 견딜 수 없어요
산만한 우리 아이, ADHD일까요? 걸핏하면 화를 내요 사사건건 '싫어'라며 반항해요 매사에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어요 밖에만 나가면 말을 안 해요 엄마와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 해요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해요
[Tip] ADHD, 조기치료나 과잉진단이냐? '생각하는 의자' 이렇게 활용하자 성취감과 집중력을 키우는 '심부름' 교육법 왜 갑자기 말을 더듬을까?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증과 어떻게 다를까?
5장. 등교 거부, 이렇게 해요
늘 친구 없이 혼자 놀아요 학교 가기 싫다고 울어요 왕따를 당하는 것 같아요 친구를 때리고 괴롭혀요
[Tip] 왕따의 징후, 이런 것들이 있다 부모도 알아둬야 할 요즘의 왕따 문화 내 아이도 괴롭힘의 가해자일 수 있다
최근 거의 모든 부모들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는 어린이들의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중독, 인스턴트음식 중독 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들, 그리고 ADHD, 산만함, 폭력성, 충동성, 우울증, 또래 친구들과의 부적응과 왕따 등으로 인한 아이들의 문제행동들을 실제 사례별로 수록하고 그에 따른 해법과 지침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5년 가까이 '어린이방송계의 송해'로 불리고 있는 인기 장수 캐릭터에서 진화하여 아동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저자의 생생한 노하우와 지식을 곳곳에 녹여냈다.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법한 아이들의 문제행동들을 사례와 솔루션 중심으로 엮어 실생활에서 곧바로 참조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친근하고 실용적인 교육지침서이다.
25년 동안 EBS '딩동댕 유치원'의 '뚝딱이 아빠'로 살아온 김종석 박사는 '어린이방송계의 송해',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한다. 커다란 뿔테안경과 알록달록한 의상, 친근한 말투와 환한 미소로 아이들의 곁을 떠나지 않는 '모든 어린이들의 아빠'인 그는 나이가 짐작되지 않는 '방부제 외모'로 화제가 될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방송인이자 뚝딱이 아빠라는 캐릭터를 삶으로 구현하고 있는 어린이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자 김종석박사는 EBS [딩동댕 유치원]과 [모여라 딩동댕]의 메인 캐릭터이자 진행자로서 아이들을 늘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을 뿐만 아니라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면서 요즘 아이들의 문제행동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9년 만에 아동학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초심으로 돌아간 학생으로서 교육에 대한 전문지식들을 공부했다. 박사학위를 받고 유아교육학과 교수가 되어 강단에도 서고 있지만 단지 어린이방송 인기 캐릭터로, 혹은 이론으로 무장한 아동학 박사로 머무르지 않고 은평 뉴타운에 있는 북한산 둘레길 입구에 '숲 유치원'을 세워 자연과 벗하며 놀이학습을 시키는 교육철학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 책은 '뚝딱이 아빠'를 넘어 교육 전문가로서의 그의 정체성과 오랜 노하우를 담은 저서이자, 시대를 앞선 아빠교육 지침서로 화제가 되었던 저자의 베스트셀러 [아빠가 놀아주면 아이는 확 달라진다]에 이은 교육 지침서이다.
스마트기기, 컴퓨터 중독, 인스턴트 음식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것들
산만함, 발달장애, 정신장애, 문제행동 등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예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부모들이 너무나도 많아지고 있는 현상에 주목한 저자는 '아이들의 다양한 문제행동을 어떻게 하면 변화시키고 치료해줄 수 있을까?' 에 대해 오랜 세월 고민해 왔다. 뚝딱이 아빠라는 캐릭터에서 교육학박사이자 유치원 운영자로 진화하는 동안 저자는 부모의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만이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펜을 들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의 가장 흔한 문제행동의 원인으로 저자가 꼽는 요소는 크게 3가지이다. 첫째, 최근 몇 년 사이에 스마트폰이 급속히 대중화되면서 이것이 영유아 성장발달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영유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스마트기기를 손쉽게 다루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지만 그로 인한 폐해가 어떤 것인지를 의외로 많은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다. 너무 어릴 때부터 스마트기기에 중독된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인성발달에 부작용이 초래되고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집집마다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부모들이 난감해 하고 있다. 둘째, 1990년대 후반 이후 퍼스널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 나타난 컴퓨터중독, 게임중독 문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성을 망치고 있다는 점이다. 요즘 아이들의 컴퓨터 중독은 예전에 아이들이 오락실을 즐기던 것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중독성이 강력하며 컴퓨터에 중독된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 못지않은 사회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셋째, 먹거리와 식습관이 아이들의 몸과 두뇌에 끼치는 해악이다. 우리 식생활에 너무도 깊숙이 침투한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음식, 그리고 거의 모든 먹거리에 들어있다시피 한 식품첨가물에 의해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하고 있다. 바르게 먹는 습관, 바른 것을 먹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길러주지 않는 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기는 어려울 것이다.
산만함, 충동성, 폭력성, 소통 거부, 왕따...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가정에서 치유되어야 한다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중독, 인스턴트 음식 중독을 아이들의 심신을 병들게 하는 외부적 요인으로 꼽고 그로 인한 문제행동과 해결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저자는, 이어서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표면적으로 두드러지는 각종 행동장애들 중 엑기스만을 뽑아 구성하였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과 서구권 국가들에서도 가장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ADHD를 앓는 아이들의 급속한 증가인데, 이는 현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성 성장에 있어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증거다. 충동성, 폭력성, 각종 정신장애를 앓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치료해주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 끈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행동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또 하나의 사회문제로 저자가 주목하는 것이 바로 또래 관계에서의 갈등과 학교 왕따 문제다. 원래 아이들은 또래집단에서 사회성을 배우며 성장하게 마련이지만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어릴 때부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라는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과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이것이 학교폭력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성숙한 사회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끼리의 문제는 크면서 저절로 해결된다'는 편견을 버리고 부모의 관심과 적극적 대처가 동반되어야 한다.
아이 치료의 최고의 전문가는 부모! 부모가 치료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가 주목한 요즘 아이들의 대표적인 문제행동들을 딱딱한 이론이 아닌 생생한 실제 사례와 해법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수록된 사례들은 실명을 가명으로 바꾸고 상황을 어느 정도 각색했을 뿐 저자가 25년 가까이 어린이교육 전문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접하며 겪은 이야기들 중에서 추려낸 것이다. 그래서 각각의 사례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마치 내 아이의 이야기 혹은 이웃집 아이의 실제 이야기 같다고 느껴질 것이다. 아이가 특정 문제행동을 보였을 때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와 실천법 위주로 기술되어 있어 현장감과 생생함이 살아 있으며 뚝딱이 아빠 특유의 친근한 말투가 곳곳에 배어 있어 가독성을 높인다. 어쩌면 내 아이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여러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의 문제행동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자녀에게 벌어진 문제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유사한 행동 및 앞으로 일어날 수도 있는 문제행동들을 간접적으로 접해봄으로써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예방 치료를 할 수 있을지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