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천 사 머 리 말 01 내가 태어난 목적 父生我身(부생아신) 母鞠吾身(모국오신) 02 어머니의 사랑 腹以懷我(복이회아) 乳以哺我(유이포아) 03 인간의 세가지 기본요소 以衣溫我(이의온아) 以食飽我(이식포아) 04 삶의 은인 恩高如天(은고여천) 德厚似地(덕후사지) 05 인류 최고의 문화 爲人子者(위인자자) 曷不爲孝(갈불위효) 06 사랑의 값 欲報其德(욕보기덕) 昊天罔極(호천망극) 07 자기관리 晨必先起(신필선기) 必盥必漱(필관필수) 08 부모에 대한 존경과 사랑 昏定晨省(혼정신성) 冬溫夏凊 (동온하청) 09 부모님에게 경어를 사용하라 父母呼我(부모호아) 唯而趨進(유이추진) 10 성공하는 습관 父母使我(부모사아) 勿逆勿怠(물역물태) 11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父母有命(부모유명) 俯首敬聽(부수경청) 12 몸을 낮춰라 坐命坐聽(좌명좌청) 立命立聽(입명입청) 13 인간관계의 기본 父母出入(부모출입) 每必起立(매필기립) 14 의복의 상징성 父母衣服(부모의복) 勿踰勿踐(물유물천) 15 따뜻한 말 한마디 父母有疾(부모유질) 憂而謀<療(우이모료) 16 밥상을 대하시고도 對案不食(대안불식) 思得良饌(사득양찬) 17 양육의 탯줄 出必告之(출필고지) 反必拜謁(반필배알) 18 예기치 않은 일 愼勿遠遊(신물원유) 遊必有方(유필유방) 19 언행일치 若告西適(약고서적) 不復東往(불부동왕) 20 부모님의 일과 我身晩來(아신만래) 倚閭候之(의려후지) 21 집에 드나들 때에 出入門戶(출입문호) 開閉必恭(개폐필공) 22 남을 나보다 낫게 勿立門中(물립문중) 勿坐房中(물좌방중) 23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行勿慢步(행물만보) 坐勿倚身(좌물의신) 24 말에는 씨가 있다 口勿雜談(구물잡담) 手勿雜戲 (수물잡희) 25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다 膝前勿坐(슬전물좌) 親面勿仰(친면물앙) 26 큰 소리로 웃는 것은 須勿放笑(수물방소) 亦勿高聲(역물고성) 27 분노의 파괴력 侍坐父母(시좌부모) 勿怒責人(물노책인) 28 내 편할 대로? 侍坐親前(시좌친전) 勿踞勿臥(물거물와) 29 물건의 값과 가치 獻物父母(헌물부모) 跪而進之(궤이진지) 30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 與我飮食(여아음식) 跪而受之(궤이수지) 31 부모님이 연약하시더라도 父母臥命(부모와명) 俯首聽之(부수청지) 32 부모님을 사랑하면 若得美果(약득미과) 歸獻父母(귀헌부모) 33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옷 衣服雖惡(의복수악) 與之必着(여지필착) 34 음식이 비록 먹기 싫더라도 飮食雖厭(음식수염) 與之必食(여지필식) 35 가족에 대한 관심 父母無衣(부모무의) 勿思我衣(물사아의) 36 고통은 나누면 줄어든다 父母無食(부모무식) 勿思我食(물사아식) 37 몸이 상하지 않도록 身體髮膚(신체발부) 勿毁勿傷(물훼물상) 38 탐욕에 힘쓰면 근심하게 된다 衣服帶靴(의복대화) 勿失勿裂 (물실물렬) 39 가슴에 담고 있는 것 父母愛之(부모애지) 喜而勿忘(희이물망) 40 지혜로운 아들 父母責之(부모책지) 反省勿怨(반성물원) 41 높은 나무에 올라가면 勿登高樹(물등고수) 父母憂之(부모우지) 42 자기 몸을 잘 관리하라 勿泳深淵(물영심연) 父母念之(부모염지) 43 다툼은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勿與人鬪(물여인투) 父母不安(부모불안) 44 자기 방을 청소하지 않으면 室堂有塵(실당유진) 常必灑掃(상필쇄소) 45 일을 하려면 먼저 事必稟行(사필품행) 無敢自專(무감자전) 46 한 번이라도 부모를 속이면 一欺父母(일기부모) 其罪如山(기죄여산) 47 내 몸이 어질면 我身能賢(아신능현) 譽及父母(예급부모) 48 내 몸이 어질지 못하면 我身不賢(아신불현) 辱及父母(욕급부모) 49 효는 모든 행동의 근본 元是孝者(원시효자) 百行之本(백행지본) 50 풍수지탄 事親至孝(사친지효) 養親至誠(양친지성)
50만 학부모와 교사의 탁월한 선택, 베스트셀러 ‘자녀교육서’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저자 김강일·김명옥의 신간
인성교육과 한자학습을 동시에 잡는 『콩트소학』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인성 위에 지식을 쌓아라! 가정은 사회생활을 배우는 곳 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배우면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되고, 나중에 직장에서는 상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형제들과 우애 있게 지내면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됩니다.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먼저 가정에서부터 잘 배워야 하는데, 가정에서의 리더인 부모를 공경하는 것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단지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한 가지 한 가지씩 실천하면서 몸에 배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리더를 보고 사람들은 그 리더를 따릅니다. 이렇게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조직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 가정’과 ‘부모를 공경하는 문화’를 더 큰 사회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뜻으로 펴낸 책입니다.
좋은 인성은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지금까지 30년 교사생활을 해 오면서 느끼는 바는 학급이나 학년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인성교육이 잘 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훨씬 높게 나타납니다. 이유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고, 남을 잘 이해하고 예의를 갖추어 말하며 분노를 조절할 줄 아는 아이들은 그만큼 지식에도 폭넓은 수용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인성을 가진 아이들은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잘 맺으며 선생님과도 학문적 소통을 잘 합니다. 이것이 학습의욕을 증진시켜 공부에도 좋은 성과가 나오게 되고 또 아이들 사이에서는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인성은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그 의식을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의식이 깨어 있을 때 새로운 지식을 잘 받아들일 수 있으며, 그 지식이 자양분이 되어 아이를 성장시키는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그동안 많은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해 왔습니다. 그러나 부모입장에서 볼 때 자녀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마땅한 교재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던 차에 내가 현직 교장으로 재직할 때, 학부모 강연회를 위해 주로 초청하였던 김강일 저자로부터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콩트소학』을 집필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인성교육에 대한 책이 절실한 요즈음에 저자의 새 책 출간소식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잘 알려진 사자소학을 기반으로 다시 엮었는데, ‘부생아신(父生我身), 모국오신(母鞠吾身)’을 단지 부모님이 나를 낳고 길러주신 것에서 나아가 ‘사명’에서 그 의미를 찾도록 한 것에서부터 참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자소학의 어려운 이야기들을 일상을 소재로 한 콩트로 엮었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야기마다 감동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자는 한자 공부의 목적이 단순히 글자를 아는데 있지 않고 ‘생각과 언어와 행동의 변화’라고 강연회 때마다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책은 ‘콩트 읽기’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깨우고, ‘따라 쓰기’로 한자어 실력을 키우며, 다음으로 ‘적용하기’를 통하여 실천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한자어는 학습어휘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자 자체만을 공부하면 흥미도 없고 학습효과도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콩트 소학』은 콩트를 통하여 먼저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문장을 반복적으로 읽고 쓰면서 문장 단위로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 서울가산초, 문성초 교장 박승선 [추천사] 중에서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쓰는 인성교육+한자학습 교과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과 상담을 하면서 공부에 대한 한 가지 결론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느냐, 아니면 억지로 공부를 하느냐 하는 것은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리더 마인드’가 있는가에 따라 갈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리더 마인드를 갖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쓰는 과정에서 지금보다 교육 환경이 훨씬 더 좋지 않았던 조선시대에는 왜 인문학 천재들이 많이 배출되었을까 생각하며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 가지 중요한 키워드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깨달음’이었습니다. 눈과 귀로 보고 듣고 머리로 알게 된 사실이 가슴으로 내려와 행동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마음으로부터 깨달음이 있으면 몸으로 실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이 지식을 쌓는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 되고 먼저 리더 마인드를 갖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학교 교육이 있기 전 우리 선조들은 ‘사자소학’이라고 하는 아주 훌륭한 교과서를 가지고 마인드 교육을 해 왔습니다. 저는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아는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사자소학의 주요 문장들을 ‘콩트’로 엮어 재편성해 보았습니다. 과거와 많이 달라진 시대상을 고려하여 원문을 수정 및 첨삭하여 『콩트소학』이라는 새로운 책으로 엮게 되었고, 분량이 방대하여 3권으로 나누어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1편은 ‘글로벌 리더는 부모를 공경한다!’이며, 계속해서 3편까지 출간할 예정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콩트’를 통하여 사자성어를 쉽게 이해하고, ‘필사’를 통하여 교훈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실생활 가운데 실천하도록 구성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콩트의 많은 부분은 실제로 가정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배경으로 하여 구성된 것입니다. 그래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렇듯 재미와 감동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사자성어의 이해를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필사’를 통하여 집중력과 인내심이 키워지게 되고, 하나 하나의 뜻을 깨우치면서 점차적으로 언어의 개념을 정립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최첨단 디지털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일수록 ‘손으로 직접 쓰는 것’으로 뇌를 자극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그냥 지나갈 뿐입니다.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고 몸으로 행동함으로써 자기의 뇌에 각인시킬 때 ‘내 것’이 됩니다. 『콩트소학』이 아이들에게 글로벌 리더의 마인드를 갖도록 돕는 책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언어 이해력, 기억력, 사고력을 증진시킬 학습서로서도 부족함이 없음을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효’, ‘우애’,‘국가관’,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교과서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지니고 있기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쓰기를 권합니다. - 편저자 김강일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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