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기인인 전우치에 얽힌 이야기를 리듬감 넘치는 의성어, 의태어를 적절히 혼합한 개성적인 글과 수묵 담채화 그림으로 새롭게 보여준다.
전우치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실제로 살았던 도인 중 한명입니다. 낮은 벼슬살이 중 신기한 도술을 얻어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부덕한 벼슬아치들을 혼내주었던 사람으로, 오늘날 소설 같은 그의 일화들이 전우치전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한지에 덧바른 밝고 명쾌한 색감, 꿈틀거리는 듯한 자연스런 선, 유머와 재치 가득한 문장,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책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준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