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가 영어교육과 만나면? 깔끔한 디자인, 알찬 내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종이접기짱! 시리즈의 4번째 '알파벳 북아트'가 출간되었다. 종이접기가 집중력, 창의력, 미적감각, 수학적능력, 디자인능력을 키워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알파벳 북아트'는 그에 더하여 '연상을 통한 언어학습'이라는 새로운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언어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① 눈으로 보고 ② 손으로 쓰고 ③ 입으로 발음하고 ④ 뜻을 기억하고 ⑤ 이를 반복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어린아이가 이런 학습체계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종이접기를 이용하여 알파벳을 배워보도록 하자! A부터 Z까지 각각 알파벳을 접는 방법,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단어,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이미지, 단어에 해당되는 종이접기가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열심히 종이접기를 하다 보면 머리보다 손이 먼저 알파벳과 단어를 기억하게 된다. 각각의 종이접기를 모두 만들면 이번에는 자신만의 예쁜 알파벳 단어장을 만들 차례. 북아트 기법을 이용하여 색연필로 칠하고, 단어를 옮겨 접고, 종이접기한 것을 붙이면서 자연스럽게 반복학습이 이루어진다. 단어장을 만들고 나면 아빠, 엄마와 알파벳 알아 맞추기 놀이를 하게 되고, 또 친구에게 자랑도 하고... 이와 같이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알파벳 북아트'로 영어짱!이 된 아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