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컴퓨터 중독·산만함에서 벗어나는 집중학습의 원리 30가지가 담겨 있다 머리는 좋은데 공부에 집중을 못해 성적이 부진한 학생이 있다. 또 컴퓨터 채팅, 게임 등 사이버 중독에 빠져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학생도 부지기수다. 몇 시간이고 책상에 붙어 있긴 하지만, 잡념이 많고 산만하여 공부에 능률이 오르지 않는 학생도 있다. 문제해결의 방법은 집중하지 못하는 그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데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단 30분을 공부해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므로 본문에서는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왜 어려운지 등을 밝히며 집중과 관련된 고민들을 나열하며 그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관리법, 학습계획표를 세우는 법, 싫어하는 과목 좋아지게 하는 방법, 공부의 흐름방법, 자신의 생활패턴을 판단하고 그 유형에 맞는 집중공부를 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또한 집중학습법의 원리 30가지를 공개하여 구체적인 집중학습법을 제기하고 있다.
우등생들의 남다른 공부비법을 통해 자신의 공부방법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체크하도록 유도 공부 잘하는 우등생은 공부방법도 다르다.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한다’로 단정짓기에는 남다른 노력과 노하우가 있음을 주시해야 한다. 이 책에는 우등생 12명의 공부비법이 담겨 있다. 졸음을 참으며 억지로 공부하지 않는다(유민주), 1시간의 집중적 공부만으로 평균성적이 달라졌다는 학생(박나영), 여러 권의 문제집보다 한 권을 반복해서 공부한다는 학생(류슬기), 공부는 수업에 집중하는 것만으로 두 배의 효과가 가능하다는 학생(륙자연)의 경우 등 우등생들의 공부방식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공부하는 학생, 혹은 자녀를 둔 부모는 내 아이와 어떤 점에서 공부방식에 차이가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여 현실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고도의 집중력을 통해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유명인들의 사례를 들어 열등생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도록 유도 미국의 전설적 홈런스타 베이브루스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하여 플에이어에 레코드판을 얹어놓고 그것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또한 헤밍웨이는 소설을 쓸 때 고도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앉아서 글을 쓰기보다는 서서 글을 집필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헨델은 22일간 몰두하여 방대한 메시아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밖에 처칠, 에디슨, 비트겐슈타인 등 유명인사의 집중법과 휴식법 등도 소개하여 유명인들도 단순히 자신의 일에만 열중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휴식과 조화를 이루는 생활을 했음을 시사한다.
졸음과 잡념을 ?아내는 방법,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바로크 음악 소개 졸음 올 때는 한번 미지근한 물에 발을 5분 간 담가 보라. 참선하듯, 다리를 모으고 마음을 가다듬는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만한 학생에게 무조건 공부에 전념하라고 강요하기는 무리다. 1시간 집중력을 높였다면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것도 한 방법. 예컨대 자신이 좋아하는 차 마시며 휴식하기, 좋아하는 TV프로나 컴퓨터 게임하기, 친구에게 전화하여 수다떨기 등을 보상효과로 주는 것도 좋다. 공부할 때 집중력을 높여주는 헨델, 바하, 비발디, 파헬벨, 퍼셀 등의 음악도 소개하여 집중력을 극대화시킨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