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태양 아래 사물을 보듯 명료하게 삶을 꿰뚫어본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 이제는 나 자신을 돌볼 때다. 급변하고 다양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삶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삶은 외적으로는 풍요로움과 다양함을 가져다주었지만 마음의 안락함은 외면당한 지 오래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은 지쳐가고 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사람들과의 유대관계 속에서,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정신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정신적 번잡함은 마음의 병이 되어 업무 효율 저하, 대인 관계 불안증, 우울증, 공허함 등의 각종 후유증과 증상들로 나타나고 있다. 하루아침에 이런 생활에서 벗아나기는 힘들다. 그러나 직장생활, 가정생활,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좀더 평온한 마음으로 좀더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명상, 자신의 중심을 잡아주는 근원적인 방법 『나를 새롭게 하는 명상』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명상에 관한 책이다 . 그러나 단지 명상에 대한 이론서가 아닌 누구나 쉽게 읽고 따라해봄으로써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찾고, 나아가 명상이란 단계에 이르도록 하는 안내서다. 명상이라는 것이 흔히 도를 닦는 그런 어려운 길이라 생각하기 쉽고 전문가만이 해야하는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지만 누구나 명상가가 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운동, 음주, 여행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것들은 잠시의 스트레스 해소와 번민들을 잊게 해줄 뿐 근원적인 마음의 치유법은 되지 못한다. 요즈음 요가의 인기와 함께 명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순간의 해결방법이 아닌 보다 근원적인 마음의 평안함을 얻는 것에 더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음의 평안에 이르는 길, 바로 명상에 있다. 25년 명상 경험의 결실 이 책은 독특한 삽화가 곁들여진, 실용적이고 쉬운 명상 가이드다. 명상이 어떻게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덜어주고, 깊은 정신적?육체적 이완을 불러오며,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진정한 정신적 자아와 정서적 자아를 해방시키는지 보여준다. 연습들과 그림들 그리고 확언들로 알차게 구성된 이 책은, 우리의 기분이나 필요와는 무관하게 육체적, 정신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주고 있다. 2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한 명상 스승 데이비드 폰타나는 독자를 자기 발견의 길로 이끌며, 궁극적으로 자기 충만의 상태에 이르도록 인도해준다. 또한 작가는 올바른 마음과 올바른 환경 그리고 올바른 기대감을 갖고 명상을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작가는 선불교에서 도교에 이르기까지 명상의 위대한 전통들을 자세히 조망하는 동시에, 이를 적용하여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절충적이며 철저히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일단 시작된 명상은 풍요롭고 충만한 삶을 위한 평생의 기반이 된다. 이 책은 명확하고 신중하게 기본적인 명상법을 익히고, 나아가 더욱 발전된 접근 방식을 익히게 함으로써, 평생의 명상 여행에 변함없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