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사도 놀라는 기막힌 학습비법!! 거인(giant)이라는 단어를 외우려면 어떻게 할까요? 아마 g-i-a-n-t, g-i-a-n-t…… 하고 알파벳을 한 자 한 자 쓰거나 소리 내어 외우게 됩니다. 이렇게 외운 단어는 실생활에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그림이나 관련 있는 이야기와 연관시켜 외우게 되면 그 기억은 오래도록 남아 있지요. 예를 들면 동요나 대중가요의 가사를 개사해서 외운 것들은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하듯이 말입니다.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하는 노래를 개사하여 ‘태종 태세 문단세……’ 하고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계보를 외운다거나 ‘우리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등의 노래는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알파벳을 외우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연상법을 이용해 외우는 것은 평생 기억 속에 남아 있게 됩니다. 거인(giant)이라는 단어에 왜 개미(ant)라는 단어가 들어 있을까요? 먼저 거인과 개미의 그림을 떠올려봅니다. 어떤 그림이 떠오르지요? 그렇습니다. 거인(giant)의 눈에는 모든 것이 개미(ant)만하게 보여서입니다. 육군(army)이라는 단어에 왜 팔(arm)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을까요? 기차(train)에는 왜 또 비(rain)라는 엉뚱한 단어가 들어 있을까요? 육군은 팔 힘이 세야 나라를 지킬 수 있고, 기차는 쏟아져 내리는 비(rain)속을 뚫고 달릴 만큼 빠르니까 그와 같은 단어들이 숨어 있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모든 단어가 이런 식으로 재미있는 연상법을 이용하여 외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상하여 단어를 외우면 재미있고, 쉽고, 빨리 외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원 플러스 원(1 + 1)'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한 단어를 외우면 덤으로 한 단어, 혹은 두세 단어를 저절로 외우게 되는 것이 이 책만의 학습 노하우입니다. 이 책은 교육부가 지정한 초등학교(초급) 영단어 800여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초등학생은 물론 기초 영어를 접하게 되는 중학생, 또는 영어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께 적합한 단어장입니다. 단순한 암기 위주의 단어장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처럼 읽기만 해도 기억에 남게 되는 비법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또한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연상법에 의한 기억을 배가시켜 줍니다. 이 책의 내용을 본 현직 영어교사들도 이렇게 ‘재미있는 학습비법’이 있다는 사실에 한결같이 놀라고 있으며, 억지로 배우는 영어가 아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의 저자 Peter Park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처음 몇 년간 영어 때문에 무척 고생했다고 합니다. 그때 모든 언어가 그러하듯, 영어 역시 어휘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깨닫고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 이제 그 비법을 소개하고자 이 책의 출간을 결심하였습니다. Peter Park은 현재 국내에 머물며 15년의 미국생활 경험을 살려 다양한 영어 학습서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