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신문, TV 건강 프로그램 전문 MC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심·장익경 씨가 그 동안 성형외과의와 한의사, 뷰티전문가들(총 28명)을 인터뷰한 자료를 한데 모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을 펴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은이들이 직접 만난 사람들은 성형술에 있어 국내에서는 손꼽히는 전문의들이며,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를 사진(시술 전·후)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흥미로운 최신 치료술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이제까지 남 몰래 고민하던 자신의 신체 콤플렉스에 대한 정보와 치료방법들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여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특히 이 책은, 요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날로 높아져 가는 데 따른 각 분야의 미용성형 전문의들을 찾아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각종 미용 클리닉에 대한 최신정보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뷰티숍과 한복패션을 찾아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미적 감각을 연출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 신체 콤플렉스로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의 상담을 위해 주소와 약도, 홈페이지 주소, E-메일 주소를 함께 수록했는데 해당 전문의들은 친절하게 독자와 상담에 임한다고 한다. 미용에 대한 무면허 시술이 가끔 신문지면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명확한 잣대로 정확하고 유용한 의학 정보만을 엄선하여 소개함으로써 아름다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한 권의 지침서로도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