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학생부 전략 학생부란? 학생부 관리방법 학생부 교과 성적 향상법 101% 뛰어난 고등학생 되기 전략
2장. 수능 전략 대입 전형 과정과 수능의 중요성 2005학년도부터 새로운 수능이 시작된다 수학능력시험 준비전략 수능 영역별 학습 요령
3장. 대학별 고사 전략 논술 면접 및 구술 고사
이 책은 최근 화곡고등학교 국어 교사에서 ‘사교육계의 스타’로 변신한 EBS 언어영역 강사 이석록 씨를 비롯해 입시 전문 선생님 3인이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제안하는 대학입시 3대 핵심 요소 - 학생부, 수능시험, 대학별 고사 - 공략 방법을 다루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물론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여유있게 대학입학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입학 시험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전략까지 다루고 있어 고등학생 모두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1장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 전략 학교생활기록부는 대학 합격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부에는 학생 개개인의 학교 생활이 모두 기록되어 있어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에 있어서 경쟁력이 되는 필수적인 자료이다. 학생부 성적(내신 성적)이 좋으면 기본적으로 어떠한 입시 제도에도 적응할 수 있고 입시 전략을 자유자재로 세울 수 있으며 장차 좋아하는 일을 평생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따라서 고1때부터 학년별로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시기에 맞춰 균형있게 관리하면서 수능과 논술, 면접 등 다른 전형 요소를 함께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대학 입시와의 연계이다. 2005학년부터는 수능 출제 범위에 고1 과정은 포함되지 않는 대신 학생부 반영 비율을 높이고 있어 수능의 범위가 아니라고 해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입 전형 유형이 수시모집이다. 그러면 수시모집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부산 지역 인문계 진학부장들의 모임인 진학지도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박만제 선생님은 좋은 학생부 성적을 얻으려면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내신 성적에서 좋은 점수 얻어야 하며, 권위 있는 대회의 수상 내역은 많을수록 좋고, 학생회활동은 지도력을 측정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자료이며, 봉사활동은 성실하게 여러 곳에서 많이 하고, 자격증은 많을수록 좋으며 *어학 관련된 시험 성적이 중요하며, 특별활동, 동아리활동, 특기적성 교육도 진학하려는 학과와 유사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2장 수능(수학능력시험) 전략 2005학년도에는 수능이 많이 달라진다. 2005학년도 수능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인문,자연,예체능 계열의 구분이 없어진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 한문 영역 모두 수험생이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직업탐구 영역이 신설된다. 탐구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중 한 영역만 선택할 수 있다. 고등학교 2, 3학년에서 배우는 심화선택 교과목 중심으로 출제된다. 국민공통 기본교육 과정(고1)에 속하는 교과목은 간접적인 출제 범위에서만 포함된다. 단 국사는 국민공통 기본교육에 속하지만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에 포함된다. 현행 성적통지표의 원점수, 원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 종합등급은 제공하지 않으며 영역,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 제공된다. 수능시험은 대입 정시모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물론이고, 2학기 수시모집에서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되며, 구술.심층면접이나 논술 지필 고사에서 간접적으로 실력이 확인된다. 수능시험은 깊이 있는 지식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학생들은 단순히 문제 푸는 요령을 익히거나 교과서의 내용을 익히는 데서 더 나아가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수능은 단기간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기가 어려우므로 1학년 때부터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2005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수능의 변화와 난이도에 따른 대책은 물론 영역별 및 시기별 수능 준비 방법을 다루고 있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교육방송 활용 방법, 모의고사 활용 방법 등 알찬 정보가 들어 있다.
3장 대학별 고사 전략 대학 입시 전형에서는 수학능력시험, 학생부 성적과 더불어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별 고사에는 객관식으로 치르는 수학능력시험에서는 평가할 수 없는 학생들의 인성 등의 기본 소양과 실질적인 교과 적성을 평가하는 면접 및 구술고사, 논리적인 사고력과 아울러 폭넓은 독서력을 평가하는 논술 고사 등이 있다. 논술 고사는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응시자들의 고차원적인 사고 능력(논리성, 표현력, 창의성)을 평가하기 위해 특정 교과목의 내용에 구애받지 않는 소재 중에서 주제를 선정해 논문 형태로 출제, 채점되는 고사를 말한다. 최근의 논술 고사는 평이한 제시문과 논제 제시, 인간과 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점 고찰, 배경 지식 활용, 영문 지문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 유형 등의 출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논술 고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교과 공부를 통해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기/ 인간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제 주목하기/ 기출문제 점검하기/ 논술의 기본 원리와 형식 익히기/ 꾸준한 글쓰기 연습/ 요약 훈련을 통해 독해력 기르기/ 토론 자주 하기/ 논술 공부를 삶의 가운데로 끌어들이기/ 바른 독서 태도 갖기 등이다. 면접 및 구술 고사의 평가는 기본 소양 평가과 교과 적성 평가로 구분되어 있다. 기본 소양 평가는 논리적 사고 능력과 종합적 판단력 등을 평가하며, 교과 적성 평가는 전공 분야 교과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 교과와 관련된 사고력, 새로운 경험을 통합하고 새로운 사태에 적응하는 능력 및 학과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과 소양 등을 측정하고 평가한다. 이러한 능력은 단기간에 길러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이렇게 준비하는 게 좋다. 교과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한다. 신문을 구독하여 틈틈이 읽는다. 인터넷 시사 토론방의 쟁점들을 살펴본다. 텔레비전의 시사 토론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거울 앞에서 실전 연습을 한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이렇게 준비한다. 대학의 3대 기능을 정리한다. 계열별 학문의 내용과 특성을 이해한다. 대학 졸업 후의 진로 선택에 대해 생각한다. 행복의 조건, 삶의 자세 등에 대해 정리해본다. 시사 문제를 점검한다. 전공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비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