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이 나타났다 그림자 떠나자! 어서! 하늘을 날아서 정체를 드러낸 네버랜드 작은 집 땅속의 집 인어의 호수 네버새 행복한 집 웬디의 이야기 아이들이 납치되다 요정을 믿으시나요? 해적선 피터와 후크 최후의 결투 집으로 어른이 된 웬디
옮긴이의 말 내가 다시 만난 피터 팬 / 권지예 J. M. 배리의 삶과 <피터 팬>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는 영원한 성장동화! 구하라, 동심이 사라져가는 세상을!
J. M. 배리 원작 무삭제 완역본 <피터팬> 출간! 전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을 100년 동안 사로잡은 소년, 산과 들판을 지배하는 그리스 신화의 신 ‘판(Pan)’의 이름을 가진 소년, 어른이 되지 않는 오직 하나뿐인 소년, 피터팬! 1902년 <작은 흰 새>라는 소설을 원형으로 탄생한 ‘피터팬’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세기와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 왔다. 명작 중의 명작 <피터팬>은 아쉽게도 현대인들에게는 텍스트, 즉 책이란 매체보다는 영화나 연극, 뮤지컬 등으로 익숙해지고 있다. 그래서 피터팬과 웬디, 팅커 벨과 후크 선장에 대해서 다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안에 어떤 모험이 펼쳐지고 있으며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집 잃은 아이들’ 다섯 아이들의 캐릭터가 얼마나 매력적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피터팬>은 간단히 읽히는 책이 아니다. 동화라고 하기엔 굉장히 많은 이야깃거리와 생각할 거리, 재미와 흥미를 담고 있다. 지은이 배리 역시, ‘아이가 웃음 지을 부분과 어른이 웃음 지을 부분이 곳곳에 혼재돼 있다’고 인정했을 정도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판타지 소설의 진정한 맛을 경험시켜준다. <피터팬>의 원작을 다시 읽는 것은 21세기에 출간된 다른 어떤 소설을 읽는 것보다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김영사는 <돌아온 피터팬>을 출간하면서, 어린이가 아닌, 청소년 및 성인들이 읽을 만한 <피터팬>이 시중에 나와 있지 않는다는 점을 눈여겨보고 J. M. 배리 원작 무삭제 완역본 <피터팬>을 출간했다. 원작 <피터팬>은 고전을 다시 읽는 큰 재미를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