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랑 할머니 껄껄 푸드득 장서방 망망 꼬방망 가갸거겨 가재 띠띠고 신신고 깎고 깎고 깨롱 깨롱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자리 노래 엮음 동아 동아 물 빼소 쨍아 쨍아 볕 나소 꼬부랑 달1 꼬부랑 할머니 이 빠진 아이를 놀리는 노래1 이 빠진 아이를 놀리는 노래2 부르는 사람이 임자인 노래 쿵덕쿵덕 널뛰자 · 노래반주 덤 한 개 | 깎고 깎고 덤 두 개 | 깨롱 깨롱 덤 세 개 | 껄껄 푸드득 장서방
고추 먹고 맴맴 기러기 돼지 부랄 인절미 솔갬아 솔갬아 한강물이 많나 바닷물이 많나 저 건너 김서방네 지붕에 콩깍지 널대문 찍꿍 닫는대로 통 타령 넘어간다 꼬부랑 달2 새야 새야 파랑새야 팽이 떡 노래 나물 노래 외따기 실구대 소리 널뛰기 · 노래반주 덤 한 개 | 돼지 부랄 덤 두 개 | 통 타령 덤 세 개 | 기러기
우리 아이들은 전래 동요를 무척 재미있어합니다. 몇 번만 들으면 입에 착착 달라붙듯 몸을 들썩이며 신나게 따라 부릅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불러왔던 노래의 기억들이 지울 수 없는 유전인자처럼 아이들의 몸과 마음속에 남아있어서일까요? 전래동요가 특히 재미있고 흥겨운 까닭은 책상 머리 앞에 가만히 앉아서 지어낸 곡이 아니라 아이들이 골목에서 들에서 물가에서 산에서 뛰어놀며 스스로 만들어 부른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전래동요는 놀이의 재미와 말의 빛깔이 배어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부른 노래가 아니기 때문에 재미있고 아름답고 싱싱합니다. <꼬부랑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노래를 되돌려 주고자하는 백창우 아저씨가 6년 만에 만든 전래동요 음반 3집, 4집입니다. (1집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다오, 2집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이 음반에는 동물들과 노는 노래, 놀이하면서 노는 노래, 말놀이 노래 등이 실려 있고 교과서에 나오는 낯익은 전래동요도 몇 편 골라서 함께 실었습니다. 부모님이 어렸을 때 부른 전래동요를 아이들과 함께 불러보세요. 부모님의 마음 속에 새겨진 노래는 강물처럼 아이의 마음 속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그랬듯 아이들도 노래와 함께 자라갑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