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자사고 이야기! 재학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정보를 통해 전국 6개뿐인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의 진정한 가치를 소개하는 책, 《발칙한 자사고》가 대교베텔스만에서 출간되었다. 2006년 대교베텔스만에서 출간된 《발칙한 특목고》에 이은 두 번째 ‘발칙한’ 시리즈로 자사고의 숨겨진 장점과 함께 자사고 진학을 위한 입시정보, 자사고 학생들의 학습 노하우 등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책이다. 자사고는 민사고로 대표되는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로 ‘민족사관 고등학교’, ‘전주 상산고’, ‘울산 현대청운고’, ‘부산 해운대고’, ‘공주 한일고’, ‘광양제철 고등학교‘가 있다.
이러한 학교들은 국가의 재정 지원 없이 재단의 의지대로 운영할 수 있는 자율성이 보장된다. 따라서 학교의 설립 목적과 운영 방침에 수업료나 운영비는 물론 프로그램 구성과 교직원 초빙, 학생 선발까지 학교의 재량에 따라 자유롭게 꾸려나갈 수가 있다. 한편 교원 정원의 3분의 1 이상이 석ㆍ박사 출신인 데다 현직 교수들의 분야별 전문 특강도 가능하다. 게다가 고1 과정인 국민공통기본교과 56단위만 이수하면 나머지 과목은 자유롭게 편성할 수도 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규제를 최소화해 학교 운영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신축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학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자사고의 장점이다.
사실 자사고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다. 그래서 외국어고등학교처럼 인문계 성향을 가진 아이들과 과학고등학교처럼 이공계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공부한다. 자사고는 학생 선발권이 학교에 있어서 학교마다 독특한 선발 방식을 통해 각 분야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실력과 목표를 가진 아이들이 모여, 서로 발전적인 경쟁을 거듭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은 자사고의 최대 매력이다. 이 책은 자사고의 재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전하는 생생한 학교 속 이야기를 통해, 단순히 대학 진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꿈을 실현해 나아가기 위한 과정으로써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시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