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사람이 가장 큰 호기심을 가지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어린 아이들도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아주 관심이 많지요. 왜 털이 있을까? 손을 베면 왜 피가 날까? 감기에 걸리거나 그 밖의 다른 병으로 아플 때 주사를 맞아 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아하!"하고 깨닫게 되겠지요. 즉 자신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보편적인 사실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각자의 몸이 서로 다르게 생겼지만 결국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알아 가는 어린이들에게 탐구의 기쁨을 안겨 주는 과학책, <우리의 몸>을 통해 어린이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채울 수 있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