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역사는 1492년 콜럼버스가 우연히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식민지 시대를 거쳐 1783년 독립 전쟁에서 승리해 아메리카 합중국이 세워지면서 시작합니다. 세계 각국의 이주민을 받으며 영토를 팽창하던 미국은 1,2차 세계대전을 기회로 세계최강국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번영 뒤에는 원주민이었던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고통과 인종 차별, 자문화 우월주의 등 어두운 면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보물찾기>에서는 미국의 역사와 이념, 이를 구현하는 정치 제도,팽창하는 국토, 자유의 여신상을 비롯한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지역과 기구들, 아메리칸 인디언의 문화 등등에 여러 나라의 인종과 문화가 섞여 있는 미국의 이모저모를 재미있는 삽화와 사진을 곁들여 담았습니다. 토리와 함께 신나는 보물찾기 모험을 하면서 어린이들은 미국이라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본 교수와 도토란 박사는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고고학 세미나에 초청받아 함께 미국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은 각각 콜럼버스의 일기장에 기록된 아메리칸 인디언의 사라진 황금을 찾고, 테러에 대비해 자유의 여신상을 복제하는 특별임무를 위해 CIA에서 비밀리에 초청한 것. 팡이와 이 조교는 이라크에 갔던 기록 때문에 비자 심사에서 탈락해 미국행이 좌절되고, 대신 팡이의 라이벌 토리와 CIA 요원 봉자바가 인디언들이 숨긴 보물을 찾기 위해 지 교수를 도와 미국을 누비게 됩니다. 뉴멕시코의 인디언 유적‘푸에블로 데 타오스’의 사라진 인디언 문자를 해독해 아파치 족과 나바호 족의 후손이 보물을 찾는 열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토리 일행은 이들의 흔적을 쫓아 미국을 헤매게 됩니다. 과연 비밀을 담은 열쇠의 정체는 무엇이고,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숨겨둔 전설의 황금은 어디에 있을까요?
보물을 찾으며 세계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운다!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시리즈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이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가는 시리즈입니다. 그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역사서들이 단순지식을 나열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면,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신나는 모험과 역사적 사건으로 구성하여 학습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대문명에서부터 최근의 정치 경향까지 폭넓은 역사 상식과 그 나라의 종교·생활·습관 등 문화 상식까지, 초등 교과 과정에 나오지 않는 수준 높은 역사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