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넘나드는 추리모험 안에 신나는 논술 있다! <돈키호테> 속의 논술 키워드 찾기 고전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보편적인 문제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문학 작품은 읽는 사람을 정신없이 빠져들게 하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인간과 사회에 대한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 때문에, 논술의 교과서라 불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고전이라도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만화로 보는 논술 국어상식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추리모험 만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논리력과 추리력을 키우고, 꼭 알아야 할 문학 상식과 논술 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 <돈키호테 비밀 찾기>에서는 <돈키호테> 발간 기념 400주년을 맞아 스페인에서 열리는 책의 날 행사를 겨냥해 사건을 일으키는 돈키호테 협박범을 붙잡는 문학수사대의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만화를 읽으면서 돈키호테 논술 키워드와 필수 국어 상식들을 자연스럽게 얻을 것입니다.
문학수사대, 돈키호테 협박범을 잡아라! <돈키호테>는 공상 속에 살며 저돌적으로 풍차를 향해 돌격하는 낭만적인 돈키호테와 우직하고 현실적인 산초가 벌이는 모험 이야기로, 흥미로운 캐릭터가 벌이는 우스꽝스럽고 엉뚱한 사건들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담고 있는 근대 장편 소설의 효시로 꼽힙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은 현실과 이상의 대비,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 절대적인 진리와 상대적인 진실이 어떻게 다른가 등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삼촌과 함께 사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문학범죄가 일어나면 UN 문학보호국의 비밀요원 Y와 S로 변신하는 양동이와 신소리. 두 사람은 수사대장인 삼촌이 요리대회에 나가는 바람에 문헌 박사와 함께 세계 책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갑니다. 하지만 퀴즈 대회가 열린 세르반테스 열차에서 퀴즈 대회 상품에 불을 지르는 범죄가 발생하고, 이는 돈키호테의 이름으로 돈을 요구하며 저주의 편지를 보내는 돈키호테 협박범의 짓으로 밝혀집니다. 조사에 착수한 Y와 S는 저주 편지가 소설 <돈키호테> 속의 문장과 사건을 따라하고 있다는 비밀을 밝혀냅니다. 증거를 수집하며 범인의 윤곽을 잡아가지만, 책의 날 행사를 겨냥한 협박범의 저주는 계속됩니다. 결국 유력한 용의자마저 납치되어 수사는 미궁으로 빠져들고 마는데……, 과연 문학수사대는 범인을 잡아 무사히 책의 날 행사를 치를 수 있을까요?
<돈키호테 비밀 찾기>는 사건의 중심에 <돈키호테>를 배치하여 작가 세르반테스와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과 의미를 보여주고, 사건의 고비마다 <돈키호테>의 구절들이 살아 있어 저절로 고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모험이야기를 읽는 과정에서 주인공 Y와 S가 범인을 추적하며 사용하는 추리와 추론의 방법들을 익히고, 그 과정에서 범하는 오류를 깨달아 쉽고 재미있게 논리적 사고의 틀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