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놀자 얼음 강물에 오리들이 몇 마리 떠 있을까요?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꽥꽥 떠들며 뒤뚱뒤뚱 걷는 귀여운 오리들은 헤엄도 잘 치고 훨훨 멀리 멀리 잘 날기도 합니다. 우리 습지에 날아오는 청둥오리, 고방오리, 원앙 등 야생오리를 정확하고 아름다운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한 마리씩 늘어나는 오리를 세며 숫자공부도 하는 0~3세 아기그림책.
이 책의 특징 자연 속에 이야기가 있다 강물 위에 동동 떠 있는 오리들은 조용하고 움직이지 않는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오리도 아기처럼 하루가 분주합니다.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친구를 찾아 놀기도 합니다. 오늘도 아기 오리는 친구를 찾아 나섭니다. 헤엄치고 잠수하고 깃털을 고르고 날아다니느라고 친구들은 무심한 듯하지만, 책을 보고 나면 아기 오리가 자연스럽게 무리 속에서 어울려 놀았음을 알게 됩니다.
자연 속에 숫자가 있다 강물 위에 떠 있는 오리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몇 마리인지 세게 됩니다. 자연과 숫자는 별개인 듯 생각되지만 자연 속에서 숫자를 찾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이 책은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오리가 한 마리씩 늘어납니다. 아라비아 숫자를 함께 놀 친구의 수와 연결함으로써 아기가 기호를 친근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돕습니다.
정확하고 아름다운 세밀화 [내가 좋아하는 새] [내가 좋아하는 물새]에서 정교하면서도 아름다운 세밀화를 그린 작가는 몇 년 동안 새를 찾아다니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래 축적된 작업의 결과물로 만든 이 책은 오리의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생태묘사가 뛰어납니다. 0～3세 아기를 위해 배경을 단순화하여 오리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쉬운 구성, 재미난 이야기 0～3세 아기의 발달 단계에 맞춰, 짧고 쉬우면서도 노래처럼 부를 수 있게 이야기의 운율을 살렸습니다. 본문은 두 줄로 되어 있으며 한 줄은 숫자를 세고 한 줄은 오리의 생태특징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포현하였습니다. 단순한 패턴을 반복하여 아기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완성도 높은 세밀화 그림책 세밀화 어린이 그림책을 오래도록 만들어온 편집자가 오랜 경력의 전문 세밀화가와 함께 만든 아기를 위한 자연관찰 그림책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