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까치밥이라고? 봄눈 녹듯 노란 동백꽃 보았니? 참꽃 앉은뱅이 집 짝꿍 제비집을 보았지 덩굴장미 꽃담 쌍무지개가 떴다 대문 열어 두길 잘했지 알까기 대추나무에도 꽃이 핀단다 상 탔니? 가을 운동회 은행나무와 빈 그네 생일 선물 심부름꾼 콩알콩알 할머니 한솥밥 한 식구 은하의 자랑
도회지에서 살던 주인공 ‘은하’라는 여자아이가 시골 학교로 전학하여 이웃과 친구들과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시골 아이로 변해가는 모습이 매우 재미있고 실감을 주는 동화이다. 은하는 여자아이지만 생김새나 옷차림이나 축구를 좋아하는 취미나 행동이 남자 같기 때문에 시골 생활에 잘 어울려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여 이 책을 놓지 않게 하는 매력을 주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