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크의 강자 - 유재석 2.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토크, 토크, 토크 3. 개그의 완벽한 콘서트 - 컬트 삼총사 4. 망가진 터프가이들 5. 토크의 연금술사 - 주영훈 6. 스타의 숨기고 싶은 이야기 7. 토크계의 시한폭탄 - 컨츄리 꼬꼬 8. 이게 자신감? 9. 타고난 Talker - 송은이 10. 우리는 닮은 꼴 11. 재밌죠? 재밌죠? - 박경림 12. 이건 왜 불방됐어? 13. 현란한 멘트, 액션 - 쿨 14. 다함께 차! 차! 차! 15. 야~이~바보야 - 지석진
현재 KBS 2 TV에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서세원쇼의 토크박스 코너의 내용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거나 방송에 적합하지 않아 방영되지 않은 부분을 책으로 엮었다.
TV토크쇼 프로그램 중 호스트의 영향력이 가장 큰 프로그램으로 통하는 서세원쇼가 요즘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토크 쇼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송되고 있는 것도 그러녀니와 비슷한 포맷으로 이렇게 장기간 시청률 최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한 분석 기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인기의 몇 가지 이유는, 먼저, 녹화 현장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언제 어느 순간에도 적절한 에드립으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서세원 특유의 카리스마가 첫째 이유이며, 둘째 출연자들 각자 재미있는 이야기를 발굴하려는 노력과 함께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어 보통 사람들로써의 인간미가 시청자들에게 어필되고 있으며, 셋째 ||^이번에는 누가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로 대중 스타로서의 자격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서세원쇼 출연을 계기로 훌륭한 이야기꾼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연예인은 유재석, 주영훈, 컨츄리 꼬꼬, 송은이, 유채영, 윤다훈, 지석진, 박경림 등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토크쇼의 1인자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출연하는 연예인들의 한번 잘 웃기면 그날로 톱스타의 대우를 받기 때문에 누구나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나온다.
이렇게 출연자 각자가 심혈을 기울여 토해낸 이야기가 이번에 더욱 재미나게 다듬고, 방송에 적격하지 않아 방송에 내보내지 못했던 내용들을 모아 한 권으로 묶었다. 한때 유행하는 ||^~시리즈||^또는 성과 관련된 자극적인 유머 중심의 기존의 유머집들과는 엄연한 차별성을 갖는 생활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이 책은 누구에게나 쉽게 웃음을 주며 친근하게 다가간다. 또한 이야기하는 사람(출연자)의 면면에 따라 말하는 방법과 내용이 다양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폭소와 함께 이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한다.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청량제가 되는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