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늑대왕 로보의 전설 2 세상에 둘도 없는 까마귀 3 달려라, 솜꼬리토끼 4 나의 괴짜 친구 빙고 5 여우의 눈물 6 야생마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7 낮과 밤의 두 얼굴, 양몰이개의울리 8 아름다운 메추라기 빨간못깃털
야생세계에 관한 가장 매혹적인 이야기꾼이자, 화기인 어니스트 톰슨 시튼이 최초로 쓴 작품이자 가장 훌륭한 작품인<>(1898년)의 완역본이다. 이책에 실린 8편의 이야기들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로 세심한 관찰을 토대로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넘어서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 탁월한 생태묘사와 야생동물에 대한 애틋한 애정이 따스하게 묻어나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출간된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고전이다. 커럼포를 지배한 늑대왕 로보의 가슴 아픈 사랑, 달리기의 명수, 용감한 갈래귀 토끼 이야기, 그 누구도 사로잡을 수 없었던 검정 야생마의 삶과 죽음, 갖아 멋진 메추라기 빨간 못깃털의 외로운 노랫소리, 자연 속에서 극적인 삶을 살아간 야생 동물들의 r마동적이고 슬픈 삶이 자연주의자 시튼에 의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시튼의 야생동물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앤드루 카네기,키플링, 시어도어 루스벨트, 레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등이 격찬을 하였다.(스미스소니언 매거진 1997년 7월호에서)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모두 사실이다. 사실 그대로의 순서를 엄격하게 지키지 못한 부분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여기에 실린 동물들은 모두 실제로 존재했던 동물들이다. 그들은 이 책에서 묘사된 그대로의 삶을 살았지만, 사실 내가 쓴 것보다도 훨씬 더 영웅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개성도 더 강했다. 나는 자연사가 동물들에 관해 너무 일반적으로 다루는 바람에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고 믿고 있다. ...이것이 바로 내가 경험한 동물들에게 적용하려고 했던 원리이다. 무관심하고 적의에 찬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동물 일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느 한 개체의 개성과 그의 인생관이 바로 나의 주제이다. 이 이야기들이 사실이라는 점이 바로 왜 이 모둔 이야기들이 비극인가에 대한 이유이다. 야생 동물들의 삶은 항상 비극적을 끝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성서만큼이나 오래된 하나의 도덕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와 야생 동물은 모두 친척이다.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느낌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도 분명이 있다.-<독자에게>에서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