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30대의 은퇴준비를 막는 버려야 할 생각 10가지 물 흐르는 대로 사는 거지, 계획은 무슨 / 이제 겨우 30대인데 노후준비는 이르지 않나? 노후준비 말고도 돈 들어갈 일이 얼마나 많은데 / 퇴직연금이랑 국민연금이면 되지 않을까? 뭐 투자 상담까지 받을 필요 있겠어? / 보험 들어뒀으면 됐지, 또 뭐가 필요해 노후자금인데 입증된 길만 가야지 / 주식투자했다가 날린 사람이 한둘이야? 간접투자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 직접투자가 최고지 / 믿을 건 부동산밖에 없어, 언젠가 오르겠지
제1장 부자로 은퇴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평균수명 100세, 얼마 남지 않았다 / 자식의 효도를 기대하지 마라 / 나랏님도 내 노후를 어쩌지 못한다 / 일찍 은퇴할 위험에 대비하라 / 은퇴 준비에도 공식이 있다
제2장 30대의 노테크 습관이 노후를 결정한다 조금이라도 빠를수록 유리하다 / 가족과 함께 준비하라 / 자기계발의 고삐를 늦추지 마라 / 똑똑한 자산관리사와 친하게 지내라 / 경제지식으로 무장하라 / 투자를 결정짓는 네 가지 기준 / 인생 단계별 지출 항목을 계산하라
제3장 안전하게 노후자금을 모으는 노테크 전략 저금리 시대, 세금 먼저 봉쇄하라 / 은행권 금융상품은 투자의 기본 상식 / 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다 / 보험, 깐깐하게 고르는 방법 7가지 /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의 모든 것 / 국민연금은 노후설계에 얼마나 보탬이 될까 / 퇴직연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라 / 일석이조의 기쁨을 주는 채권투자 / 주식연계사채로 수익성을 높여라
제4장 주식을 아는 30대가 노테크에 성공한다 노후자금의 절반은 주식투자로 승부하자 / 경제를 읽고 기업을 분석하는 힘을 키우자 / 주식투자에 앞서 이것만은 명심하자 / 게임의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라 / 장기투자와 가치투자로 고수익 올리는 법
제5장 펀드투자로 든든한 노후대책 세우기 펀드를 알면 노테크가 쉬워진다 / 나에게 맞는 펀드 고르기 / 최고의 노테크 수단, 적립식 펀드 / 글로벌 시대, 해외펀드로 눈을 돌려라 / 펀드투자, 이것만은 알아 두자 / 금도 펀드처럼 은행에서 사고판다
제6장 30대여! 부동산 불패신화를 믿지 마라 부동산투자에 대한 시각을 바꿔라 / 부동산투자, 더 이상 로또가 아니다 / 내 집 마련에 올인하지 마라 / 노테크를 위한 부동산투자는 이렇게 / 경매로 반값에 내 집 마련하는 법 / 노후에 살 집은 모기지론으로 마련하라
제7장 행복한 노후를 위한 라이프 플랜을 세워라 노테크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라 / 건강만큼 훌륭한 노후자산은 없다 / 자신의 힘에 집착하지 마라 / 배움의 즐거움이 노후를 풍요롭게 한다 / 인생 2막을 더욱 빛낼 봉사활동 / 1년에 한 번씩 여행을 즐겨라 / 돈, 즐겁게 나를 위해 써라
왜 30대부터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가? 불과 10년 전, 20년 전까지만 해도 30대들에게는 ‘노후준비’라는 말이 낯설었다. 20~30년간 직장생활을 더 하다가 퇴직하면 두둑한 퇴직금이 들어왔고, 그 돈을 은행에 넣어 두면 매년 10퍼센트가 넘는 이자가 나왔다. 그렇게 한 10년을 살다가 눈을 감았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은행 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낮아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오히려 손해다. 체감 정년도 5년, 10년 정도 앞당겨졌다. 돈을 벌 날은 줄고 돈을 쓸 날은 늘어난 것이다. 게다가 현재의 30대가 은퇴할 즈음의 평균수명은 90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오래 살 위험’에 적극 대비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책은 노후준비는 빠를수록 좋다고 주장하며, 적어도 30대부터 노후준비에 돌입하라고 말한다. 현재의 30대는 30년 뒤 은퇴할 것이고, 은퇴 후 30년의 노후생활을 해야 한다. 노후의 행복한 인생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삶도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에도 각박하지 않은 삶을 살면서 노후도 풍요롭게 보내려면 30대에 반드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큰돈이 들어갈 일이 자주 생겨 일정하게 돈을 모으기가 힘든 40~50대에 비해 그나마 여유롭게 일정액을 비축할 수 있는 시기가 30대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은퇴 후 30년간 중산층으로 살아가려면 10억 원이 필요하다! 이 책은 30대 부부를 중심으로 은퇴 후에 영위하고 싶은 노후생활의 수준에 따라 노후설계를 달리할 것을 주문한다. 저자는 현재의 30대 부부가 은퇴 후의 30년간 1년에 한 번 정도는 해외여행을 다니며 남부럽지 않은 중산층으로 살아가려면 노후자금으로 최소한 10억 원(현재가치)이 필요하다고 전망한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건강보험 등의 혜택을 최대한 받는다 해도 노후에 필요한 자금의 최소한 절반은 따로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 무작위로 돈을 모아서 목돈이 되면 일단 필요한 데 지출하고 나서 처음부터 다시 다른 용도를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이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이다. 또는 필요한 돈을 미리 대출 받아서 돈을 버는 대로 모두 대출금 상환에 쓰는 형태도 있다. 후자는 주로 주택 마련에 적용된다. 저자는 이런 방식을 지양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인 인생 단계별 지출항목을 예측하고 그에 따라 돈을 모으고 쓰라고 말한다. 살다 보면 자녀교육, 내집마련 등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비용 지출이 반드시 수반되며, 이런 돈을 먼저 모은 후에 순차적으로 노후자금을 모으거나 기회비용을 따져서 별도로 노후자금을 마련해야 애초에 계획한 대로 노후자금을 모으기가 쉽다.
은퇴 후 30년을 부자로 살기 위한 실전 노테크 전략서! 여윳돈이 넉넉지 않은 30대들이 매달 일정액을 따로 투자해서 노후자금을 마련하려면, 체계적인 순서가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노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 보고, 필요한 노후자금을 계산해서 노후대책을 설계하고 실천해야 진정한 노테크라 할 수 있다. 유병장수할 위험에 대비한 보험과 연금은 필수적이지만, 장기적인 물가상승률을 뛰어넘을 수 있는 상품을 골라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목돈은 적립식 펀드로 모으고, 종자돈은 우량주나 가치주를 골라 장기적으로 묻어 둔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100퍼센트가 넘어선 주택 보급률, 늘어나는 고령 인구의 부동산 처분 등으로 인해 30년 후에는 부동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므로 부동산에 올인하지 말아야 한다. 큰돈 주고 마련한 집이 하나 있다고 해서 절대로 안심하지도 말고 원금이 떼일까 두려워 은행상품이나 보험에만 기대지도 말라는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도 장기간 이어질 저금리 기조, 최근 들어 과거처럼 30~50%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상품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데 따른 문제점 등을 돌파하는 대안을 5~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주식 및 펀드 투자에서 찾고 있다.
총 
멀티플라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