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부 왕실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 왕 왕비 후궁 세자 왕자와 종친 공주와 옹주 그리고 부마 외척 2부 역대 왕들의 가계와 외척 1대 태조 2대 정종 3대 태종 4대 세종 5대 문종 6대 단종 7대 세조 8대 예종 9대 성종 10대 연산군 11대 중종 12대 인종 13대 명종 14대 선조 15대 광해군 16대 인조 17대 효종 18대 현종 19대 숙종 20대 경종 21대 영조 22대 정조 23대 순조 24대 헌종 25대 철종 26대 고종 27대 순종 찾아보기
작가 박영규는 지난 10년간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등의 역사서들을 통해 대중을 위한 역사의 통사작업에 몰두해왔다. 역사로부터 멀어져 있던 대중을 역사 속으로 이끈 역사 대중화의 기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조선의 왕실과 외척> 역시 그 작업의 일환으로, 작가의 그동안의 작업에서 한발 더 진일보한 또 하나의 새로운 통사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조선의 왕실과 외척'이라는 테마의 또 다른 통사작업인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조선 최고의 상층부, 즉 왕과 왕실, 외척의 구체적인 면면을 낱낱이 정리한 책이다. 대중들에게 조선의 역사를 좀 더 세밀하고 정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한 첫 작업으로, 2년여 동안의 집필 끝에 완성한 그야말로 온몸으로 쓴 새로운 역사서이다. 20만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철저히 분석한 것은 물론이고, 수없이 규장각과 장서각을 오가며 수만 페이지에 달하는 조선왕조 족보 관련 원서들을 샅샅이 뒤진 결정체인 까닭이다. 저자는 이 책을 작업하면서 호흡곤란으로 119에 실려가기도 했고, 탈진하여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과로한탓에 불면증에 시달리며 수면제로 잠을 청해야 할 정도로 작업 기간 내내 산고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 결과 버려진 실타래처럼 읽히고설킨 조선 왕실 혈족들의 면면과 그 삶을 명료하게 정리한 또 하나의 최고의 사료를 완성 할 수 있었고, 이것은 조선사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색다른 시각을 주고 역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신선한 단초가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