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갖고 싶었던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끼지요. 아주 작은 일에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상황에 있는데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요. 이처럼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대상도, 행복한 정도도 다르지만, 다른 사람을 돕거나 바른 일을 했을 때 느끼는 행복은 아마 같을 거예요. [행복은 어디서 올까?]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책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내용을 알기 쉽게 구성한 이야기예요. 아리스토텔레스가 칼키로스로 피신해 와서 아들 니코마코스와 진정한 행복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복은 어디서 올까?]를 통해 답을 찾아보세요.
[줄거리]
아테네 사람들에게 쫓겨 칼키스로 온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들 니코마코스에게 자신은 행복하다고 말을 하지요. 니코마코스는 아리스토텔레스를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들 니코마코스에게 행복에 대해 물어요. 니코마코스는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지요.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런 행복은 오래 이어지지 않는다며 진정한 행복은 욕심을 억누르고 착한 행동을 하는 것이며 그때 느끼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꿈에서 스승 플라톤과 뜨거운 토론을 벌이기도 하지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노력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거든요. 사는 동안 행복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더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어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