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이 세상에 오게 되었을까요? 또 부모님과 친구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우리는 모두 부모님에게, 그리고 친구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은 마음 속에만 존재하는 가치라서 눈에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가끔 나는 어떤 존재일까 궁금하기도 하지요. [꽃을 사랑한 어린왕자]는 프랑스의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에 발표한 소설 [어린왕자]를 원작으로 했어요. 생텍쥐페리는 이 소설에 자신의 삶과 꿈, 그리고 철학까지 담았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사람이나 사물에게 어떤 가치를 둔다면 마음 속의 소중한 존재로 남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그리고 어린왕자가 꽃을 생각하는 마음을 통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특별하고 소중한 가치들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줄거리]
어린왕자는 아주 작은 별에서 특별한 꽃 한 송이와 살고 있었어요. 지구에 온 어린왕자는 자신의 꽃과 똑같이 생긴 수천 송이의 꽃을 보고 매우 실망했답니다. 어린왕자는 자신의 꽃이 세상에 딱 한 송이밖에 없는 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우연히 만난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놀라운 비밀을 알려 준답니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어떤 비밀을 알려 주었을까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