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에 희망을 누가(님비)를 탓하랴! 고급패션 가게 앞에서 18세의 비극 우뇌형 인간 월드컵 열기에 흠뻑 젖어보자 새것이 좋긴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에 떡국 사이버 세계와 현실 목욕탕의 '외로운 총잡이' 한미일 '신용카드 삼국지' 시들은 카네이션 주5일 근무제 자신 있습니까? 우리 아이가 혹시 '짱'? 내 유골 백마고지에 터키형제여 우린 하나가… 화려한 스포츠, 초라한 경제 대관령 옛길엔 정이 흐르고 도박을 권하는 사회 삶의 질 결정하는 '마음의 평화' 청년 실업은 축복이다 알리의 '하얀 눈물' 아우슈비츠의 조약돌 당신의 문화지수는 얼마입니까? 히딩크 열풍을 분석한다 '애플데이'를 기다리며 '대현아! 네 죽음 헛되지 않도록' 과잉 친절 아리조나 카우보이 웃지마, 이건 내차야 퇴근길 인파 속에서 바람처럼 살다가는 마사히족 타슈켄트의 천사들 응석의 마찰 아파트가 20년도 못 버틴다고? 세계를 울려라, 문화전령사 '주역'으로 떠오른 386에게 맏며느리는 인기가 없다 김천서 선비 한 번 돼보시래요? 누가 이 아버지를 어느 날, 건널목에서 스키장에서 고래 싸움에 우린 왜 토론에 미숙한가? 이것만은 몸에 익혀야 참사로 끝난 자포자기 '복수극' 오르다 힘들면 쉬어가시지요 휴대전화 가진 사람 존경스럽소 대우는 살아 있다
동아일보 칼럼에 연재되었던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의 삶과 인생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불안과 분노로 가득한 이 시대의 한국인들에게 건네는 이시형의 세상 다시 보기로, 비판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시선으로 현실을 다루고 있다.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해 보고 느낀 것을 저자 나름의 담담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