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누라를 어쩌지?’ 는 어릴 적 첫사랑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연애시절에 꿈꾸었던 사랑, 그리고 결혼 후 아이에 대한 헌신적인 여자의 삶까지 다채로운 여자의 삶을 17인의 소설가가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로 그려낸 소설이다. 잊어버리기 쉽고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 그려져 있는 34편의 소설들은 각기 다른 재미와 웃음 그리고 눈물까지 흘리게 한다.
‘사랑과 결혼의 유쾌한 상상’
엽서를 띄우는 심정으로 추억 속에서 기억하고픈 이야기 하나를 끄집어내어 아련한 연애 시절의 사랑과 느낌을 타인과 대화하듯 그려낸 소설들. 작은 것에서 사랑을 배웠듯 ‘나’ 라는 존재를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작은 첫걸음을 옮기는 걸음마다 자신감이 넘쳐난다. 하나하나의 짤막한 소설 속에 담겨진 연애와 사랑 그리고 축복 속에 탄생한 아이들의 이야기, 여자의 평범하지만 달라 보이는 일상의 작은 편린들이 투명한 영혼의 울림이 되어 우리의 곁에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