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은 족쇄인가?
전문가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글쓰기의 기회가 늘어가고 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한글 맞춤법을 어렵게 여기고있다. 이런 현실에 맞추어 누구나 우리 어법과 맞춤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말하고 있듯이, 일상의 글살이에서 쉬이 범해지는 잘못이나 자주 드러나는 문제 상황들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 줄까 하는데 초첨을 맞춘 친절한 안내서이다.
독자의 편에 서서
'이야기 한글 맞춤법'은 현재의 우리 글살이를 규정한 '한글 맞춤법 1988'의 내용을 풀이하거나 정당화하는, 단순한 한글 맞춤법 해설서가 아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을 감싸안되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자들이 우리 말글의 구조와 생리를 파악하고 독자적인 문제 해결력을 익힐 수 있게 하는 데 더욱 공을 들여 엮었다.
이 책의 특징
1. 일상 글살이의 여러 경우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문제 상황이 발견되면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한 다음에, 정밀하고 반듯한 이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2. 다양하고 구체적인 보기와 정밀한 풀이로 독자들이 자율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3. 설명은 되도록이면 쉽고 자세하게, 진술은 최대한 명료하게 하여 독자들이 부담없이 배우고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4. '주제별 찾아보기', '한글 맞춤법 1988 찾아보기'. '용어와 어형 찾아보기' 들을 알알이 실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