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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인자수성 아직 할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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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연도
- 확인안됨
- 출판연도
- 표기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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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 화니콤
- ISBN
- 978899782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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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오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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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정보
- 256 , 152x224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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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등급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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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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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북114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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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인자수성仁者壽城
‘나마 극종’을 아시나요 / 10
대구의 상징은 닭이다 / 13
2·28과 4·19 / 16
국보타운을 만들자 / 20
대구는 삼성을 기다리고 있다 / 23
오직 국민만 보고 가야 한다 / 26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29
나의 살던 고향은 / 32
가을에 / 37
남한산성의 교훈 / 40
논리는 기본이다 / 43
물에는 물이다 / 46
화장장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 49
블라인드 채용, 취지만 좋을 뿐이다 / 52
창조 행정이 아쉽다 / 55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다 / 58
‘떼법’은 법이 아니다 / 61
맞아 죽을 각오로 하는 변명 / 64
2장 난득호도難得糊塗
발칙한 단상 / 68
무단히 남을 해칠 자유는 없다 / 71
그릇이 큰 사람 / 74
껍데기는 가라 / 77
긍정의 눈으로 상대를 봐야 한다 / 80
이런 불경한 놈을 봤나요 / 83
호각을 너무 비싸게 사는건 아닐까 / 86
끝이 좋으면 다 좋다 / 89
토사구팽에 대하여 / 92
평화는 그저 주어지지 않는다 / 95
‘박정희국제공항’이 좋다 / 98
페이크 뉴스의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된다 / 101
화려한 공약은 당신을 낚는 미끼다 / 104
낙엽을 밟으며 / 107
톨레랑스는 부국으로 응답한다 / 110
바꾸는 것만이 능사인가 / 113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 116
여론만이 소통은 아니다 / 119
3장 흘휴시복吃虧是福
사형제 폐지는 형벌 포퓰리즘이다 / 124
‘사회적 자본주의’에 대한 넋두리 / 127
답답한 마음에 풀어놓는 넋두리 / 130
‘순종황제어가길’의 백미는 소년 의병이다 / 133
논술식 평가의 허점 / 136
기업채용시스템과 대학교육 / 139
인사청문회, ‘맥시민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 142
잘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하자 / 14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147
아이를 많이 낳게 하는 방법을 찾아서 / 150
약한 자를 위한 변명 / 153
트럼프는 자중해야 한다 / 156
기본소득과 청년취업 지원수당 / 159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 162
영화 <인셉션>을 보고 / 165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야 / 170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 173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 176
4장 당랑거철螳螂拒轍
지금은 북핵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을 찾을 때다 / 180
핵을 가질 때가 왔다 / 183
한우물 파기 / 186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 189
‘갓뚜기’여 영원하라 / 192
검증된 정공법이 그래도 낫다 / 195
경제민주화에 대한 넋두리 / 198
고도를 기다리며 / 201
고지가 바로 저긴데 / 204
다이달로스의 지혜 / 207
대구간송미술관은 ‘천추의 정화’다 / 210
명품 도시브랜드는 성장 동력이다 / 213
대통령의 스타일 / 216
북핵, 동상이몽의 실체 / 219
지난해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다 / 222
노련한 프로가 아쉽다 / 225
다 잘할 순 없다 / 228
적은 적이 아니다 / 232
5장 상선약수上善若水
인권 민족 변호사 애산 이인은 대구의 자존심이다 / 236
한솔 이효상을 말한다 / 243
이만섭 국회의장, 날치기는 없다 / 249
인자수성 아직 할 일이 많다
오철환의 생각과 느낌을 담은 에세이집
인자수성은 인자수와 수성의 합성어다. ‘지자락 인자수’라는 구절이 논어 옹야편에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오래 산다.’라는 말이다. 인仁은 단순히 어질다는 뜻을 넘어 ‘감각이 살아있는 깨어 있는 상태’를 수壽는 오래 산다는 뜻보다는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뜻한다. 따라서 인자수성은 ‘생동감 넘치는 건전한 공동체’ 즉 ‘깨어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를 나타낸다.
오철환이 깔아놓은 복선은 무슨 단단한 구조물 같은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입심에 빨려드는 것은 마술사의 손끝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처럼 그가 보여주는 소설적인 허구가 강한 현실성을 갖게 하는데 있다고 할 것이다. 그것은 오철환 특유의 상상력과 연결 되면서 나름대로의 어떤 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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