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길을 물으려거든 가본 사람을 찾아라
1부 800만원으로 14억 원 만들기 1. 1995년, 사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비겁했다.
2. 부자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언제라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3. 1996년, 800만원으로 주식거래를 시작했다.
4. 1997년,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5. 500만원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했다.
6. 3주간 110%의 수익이 주식거래를 그만두게 만들었다
7. 최악의 투자를 했다. 일산 오피스텔 매입
8. 생활비 가운데 투자비
9. 1998년, 준비되지 않은 죽음은 무효다.
10. 1999년,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었음이라.
11. 2000년, 열려라 참깨!
12. 2001년, 2,500만원으로 미분양 아파트 6채를 매입했다.
13. 아직 보이지 않으면 움직이면 안 된다. 날 부추기지 마라!
13. 부자가 되고 싶다고? 우리 거짓말하지 맙시다.
14. 2002년, 오늘 할 일을 했고, 내일 할 일을 알고 있다.
15. 1,000만원으로 3억 원대 상가를 매입했다.
[참고코너]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나는 부자가 될까?
[고 대리의 의문 01 어떻게 같은 보수를 받는데 재산은 다를까?]
[고 대리의 의문 02 어떻게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재산이 많지 않을까?]
[부자 판별식 01 부자지수 계산법]
[부자 판별식 02 재산비율 계산법]
2부 리셋 키를 누르며 1.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지 못할까?
2. 스스로 노예가 되는 사람들
3.재정문제의 지름길에 주식은 없다.
4. 효과적으로 거래하라. 협상하라.
6. 인생역전, 꿈은 이루어진다?
7.파트너와 함께 장기계획을 세워라.
8. 즐거운 이기주의
맺는 글: 때로는 체념도 한 방법이다.
26세에 800만원의 종자돈으로 주식과 채권, 부동산, 경매 등의 전방위 재테크를 통해 33세에 14억의 자산을 형성한 어느 청년 부자의 실제 체험담과 그가 말하는 부자 방정식 저자 조상훈은 10만 명이 넘는 회원수를 자랑하는 다음 카페 <맞벌이 부부의 10년에 10억 만들기>에 죠슈아라는 닉네임으로 컬럼을 연재, 열렬한 팬을 거느리고 있는 자칭 타칭 재테크 전사이다. 다음 카페 <선한 부자>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경영학도 시절부터 일찍이 재정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3학년 때 소프트웨어 개발로 창업에 나서기도 했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책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을 계속하기에는 세상에 대해 너무 몰랐고 졸업할 즈음에는 투자금을 모두 잃고 사업을 접게 된다. 그리고 도망가듯 입대한다. 사랑하는 연인을 비겁하게 떠나보냈다는 고백도 있다. 그것이 그를 부자가 되고 싶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직 하고 싶고 돈 쓰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 나이인 26세에 절약을 거듭해 모은 종자돈 800만원을 손에 쥐게 된다. 그 돈으로 주식과 채권, 부동산, 경매 등의 전방위 재테크를 통해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쌓았으며 33세에는 14억의 자산을 형성했다.
강남 아파트 한 채가 10억을 호가하기도 하는 지금, 33세 14억의 자산가인 그가 뭐 부자냐고 하며 가소로워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부모의 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자기의 땀과 의지로 자산을 형성했으며 그 길을 먼저 걷게 된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부의 방정식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가난하다는 것이 인생을 낭비했다는 증거가 아니듯이 부유하다는 것이 성실하게 살았다는 증명이 될 수는 없다. 자신이 발견한 것은 일종의 방정식으로 이 부의 방정식을 통해 누구나 응용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지금까지 기울였던 노력과 관심을 이제 새로운 방정식에 대입해볼 것을 권한다.
얼마 전부터 10억 모으기 열풍이 불고 있다. 그와 관련한 많은 책들이 나왔고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그 책들과 이 책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그런 책들은 금융권에서 일하는 투자 상담가나 재테크 전문가들이 일선에서 만나본 부자들의 공통점을 뽑아 일반화시킨 것이라면 이 책은 실제 26세에 800만원의 종자돈으로 혼자 힘으로 10억대의 자산을 형성한 청년이 자신의 자산형성과장을 시기별로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리얼하게 적어놓고 있어 훨씬 생생하게 실전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웬만한 재테크 관련서는 다 섭렵했을 뿐더러 독서광인 저자는 이 책 속에다 문학작품이나 실용서에서 주옥 같은 문장들을 많이 예로 들고 있어 수필처럼 부담 없고 편하게 읽힌다. 막연한 일반론이 아니라 현실적인 투자일기를 본 카페의 그의 독자들은 그의 글을 형광펜으로 밑줄 쳐가며 읽는다고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끝으로 늦더라도 안전한 투자가 최고의 투자라고 믿는 저자가 권하는 투자는 아래 8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진지하게 승리를 갈망할 것(원하는 대로 된다)
2. 싸우기 전에 이겨 놓을 것(안전한 투자만 한다)
3. 후퇴계획을 세울 것(최악의 경우를 대비한다)
4. 교두보를 확보할 것(핵심에 역량을 집중한다)
5. 전과확대계획을 세울 것(극대효과를 놓치지 않는다)
6.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릴 것(돈을 좇지 않는다)
7. 지속적으로 공부할 것(아는 만큼 보인다)
8. 승리를 나눌 것(시기심을 피하고 동업자를 확보한다)
다음 카페 <맞벌이부부 10년에 10억 벌기>에 실린 조상훈(죠수아)씨의 칼럼을 읽고 카페 회원들이 보낸 열렬 팬레터
죠수아 님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왜 돈을 벌어야 하는가? 지금까지는 당연히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제는 나뿐만이 아니고 가족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라고 자신 있게 말할 것 같습니다. 탐욕스런 부자가 아니고 마음이 온화한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shapebead, 38세
우연히 알게 된 분의 추천으로 님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뭘 그리 보고 배울게 있을까 의구심이 반을 넘었죠. 그 런데 오늘 님의 글을 읽고 한방 호되게 얻어맞은 느낌이네요. 늘 게으르기만 하고 준비성 부족인 제게 20대 중반부터 그토록이나 치열하게 살아온 젊은이가 있다는 건 경이였거든요. -옥황상제
저와 비슷한 나이이시거나 조금 적으신 분 같은데,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하시군요. 많이 생각하고 안에서 우러나오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죠수아 님의 글 읽고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투자정보가 아니라 '살아가는 법' 자체를 생각하게 하 시는 군요. -베난시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