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금시대
2. 유수 같은 세월
스물한 살, 그들의 위대한 우정은 섹스뿐이었다!
중국 최초 ||^대만연합보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수상작!
중국 대륙 내 3년 연속 베스트셀러 화제작...
문화대혁명을 다룬 기존 작품과 달리 무소불위의 방자한 언어와 다분히 황당한 소재로 작품을 희극화, 인간의 고난과 황당무게한 세상을 풍자, 조소하고 있다. 대다수의 중국인들이 차라리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어하는 그 시기를,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 주인공 왕얼은 오히려 자신의 황금시대였다고 결론짓는다. 비록 20년 전 그는 ||^혁명||^이란 이름하에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마저 송두리째 빼앗긴 채 학업을 중단하고 강제노동과 기아에 허덕이며 자신의 성생활까지 상부에 보고해야 하는 처지였지만, 그에게는 광기의 시대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스물한 살이라는 젊음이 있었다.
**주인공**
||^놈팽이||^ 왕얼 - 지식분자 청년. 스물한 살. 190cm가 넘는 장신의 거구. 생김새부터가 빌어먹게 생겼음. 문화대혁명 시기에 농촌으로 끌려가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함. 장기는 돼지 밥 썰기. 특기는 성생활 기록. 인생의 목표는 마치 미치광이처럼 굴기. 왜? 세상이 미쳐 돌아가니까...
||^화냥년||^ 천청양:직업 의사. 스물여섯. 마찬가지로 문화대혁명 때 변방 생산대로 좌천돼옴. 사람들로 부터 ||^화냥년||^이란 비난을 받음. 왜? 섹스를 오랫동안 못한 유부녀치고 얼굴이 너무 뽀얗고, 젖가슴도 너무 봉긋했으므로, 이 거짓이 싫어 진짜로 화냥년이 됨.
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극작가 왕샤오뽀..
||^황금시대||^의 저자 왕샤오뽀는 우리에게 낯선 이름이지만, 장국영 주연의 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극작가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왕샤오뽀에게 아르헨티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극본상을 안겨준 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동성애라는 사회적 금기를 통해 소외된 젊은의 사랑과 꿈, 좌절을 그려내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황금시대||^를 비롯한 소위 ||^시대 3부곡||^이라 불리는 왕샤오뽀의 대표작 시리즈는 1997년 중국에서 출판된 후 지금까지 베스트셀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