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부 누구 가슴에라도
누구 가슴에라도
새해에는 빛을
보석寶石
건강한 가족
사랑합니다
생각하는 사람
선생님
눈 오는 날
언니
하산下山
가야금
소원 · 3
십자가
2부 밤의 비행飛行
4월
손
게르니카
인생 · 1
인생 · 2
베짱이
카멜레온
시영 아파트
권투선수
민들레
추운 아침
희망
기차역에서
돌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
장미꽃
구르카용사勇士
밤의 비행飛行
3부 나의 6·25
큰 언니
하도리로 가는 길
붉은 민병대원
김일성에게
그날의 시작
월전리 사람들
순이 삼촌
숨어 다니는 사람들
퍼포먼스 | 내가 만난 인민군
물레 타는 할머니
사람들은 왜 혼자 살았냐고 묻는다
나의 6·25
위안부
먼 훗날에
2000년대에 우리는
4부 무인도에서 살아온 사람
무인도에서 살아온 사람 · 1
무인도에서 살아온 사람 · 3
무인도에서 살아온 사람 · 12
무인도에서 살아온 사람 · 13
무인도에서 살아온 사람 · 14
무인도에서 살아온 사람 · 22
퍼포먼스 | 사모곡 · 1
사모곡 · 4
퍼포먼스 | 사모곡 · 11
퍼포먼스 | 사과향기
조선의 장남
마지막 조선 여인
비빔밥 · 5
청계천 고가도로
퍼포먼스 | 나는 독도에 유배당하고 싶다 · 2
남해의 파도
헤라클레스를 사랑한 요정 · 4
시극 | 한낮이 한밤되고
시극 | 대홍수
이신강의 시세계
이신강 시詩에 나타난 존재와 무無 | 정신재(문학평론가)
인간과문학사에서는 현존시인들의 애송시 혹은 아끼는 시, 널리 알려진 시들이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100인의 시인을 선정하여 [빛나는 시 100인선]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동안 민용태, 이향아, 김선영, 김규화, 허형만, 김소엽 시인들의 시선집이 출판되었고 이번에 김용언 시선집 [사막을 횡단하는 당나귀], 이신강 시선집 [파도와의 싸움], 진숙자 시집 [어느 날, 똑똑]을 독자 앞에 내놓는다.
조명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는 김용언 시인에 대해 "일상적 현실의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하여 때로는 리얼하게, 때로는 상징적 비유로 신비주의적 분위기를 가미하며 시를 끝까지 읽어나가게 만드는 마력적 형상력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정신재 문학평론가는 이신강 시인에 대해 "이 시대의 극한 상황을 견뎌왔던 보통 사람들의 실존이 그녀가 다루는 존재다."라고 평했다. 나무에 글을 쓰고 새기는 서각작가이기도 한 진숙자 시인에 대해 유한근 문학평론가는 "진숙자의 자연친화적 상상력은 여기에까지 왔다. 느림의 미학과 사랑에까지 왔다. 시 속에 있다. 특히 가을 속에 있다. 나무 속에도 있다. 그리고 전복된 언어 속으로 스며"들었다고 말한다.
인간과문학사의 [빛나는 시 100인선] 시리즈가 독자와 시인이 함께 걸어가는 길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