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청일로 가는 길(정월~삼월)
숯가마
저고리 골
정월 대보름
꽃샘추위
서로 손을 잡고
졸업이야
인사발령
산행은 오늘도
둔내 스키장
입학하는 날
동심원
호밀밭
청일로 가는 길
갑천 성당분소
얼레지
횡성댐
망향의 동산
횡성온천
송아지와 아이
그리움
2부 청일로 가는 길(사월~유월)
어린 풀꽃
보석처럼 빛나는 이름
마을 산책길
외 갑천길
첫사랑
강변 벚꽃길
어답산 병지방 계곡
산나물
자작나무 숲 미술관
자작나무 숲
치악산
저문 강에 삽자루 씻고
한마당 축제
신대리 봉복사
송덕사 섬골 아이들
신대분교장 아이들
가재마을
전학 온 아이
발교산 융프라우
봉명폭포
3부 청일로 가는 길(칠월~구월)
느티나무와 아이들
아이와 산행을
옛 정든 얼굴들
청태산 자연휴양림
말벌과의 전쟁
지금 여기
푸르게, 푸르게
헤어짐에 서서
초당골 열감이야기
가을비
음악의 철학
어린왕자
재래시장
야시장
허허실실
횡성한우 축제
횡성 항공로
횡성공항1
횡성공항2
4부 청일로 가는 길(시월~섣달)
두레 학예발표회
어느 멋진 날에
감자옹심이
장수풍뎅이 아이
산노루
횡성장날
시골 빈집
첫눈 오는 저녁에
정녕 아름다울 수밖에
베트남 여인
사랑과 영혼
겨울연가
블랙
놀토
어머니
살아있음에
내가 지금
삶의 무게
겨울산
열린 책방
해설
樂園 회복의 이정표_박정희 시인
[청일로 가는 길]시 속에는 현대가 잃어버린 낙원을 회복해주고 있습니다. 그 순수한 기쁨의 파장은 어디까지 이어지고 전파될지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그런 기대를 더욱 크게 지니게 합니다.
홍숙희 시인은 오래도록 그 낙원의 원형을 그려왔고, 자신이 함께 하는 학교 울타리 안에서 발견해 내고 있습니다. 시쓰기의 출발부터 겸허했고 그래서 더욱 치열하게 탐색해온 이상적인 긍정의 우주관은 시집 전체에 향기로 음률로 흐르고 있습니다. 독자의 정서적 공감이 맞닿으면 더욱 따뜻한 낙원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