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탄소 제국주의와 탄소 주권
한국어판 서문
서 문 : 우리의 문제와 당신들의 문제
1장 형평성과 현실주의
형평성이라는 유령
우리가 알고 있는 현실주의
기후협상의 과거 그리고 미래
2장 기후변화의 과학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의 평가
온실가스에 대한 기초적 설명
기후변화의 현재 그리고 미래
2°C 기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없다
3장 온도 목표(상한선)에서 배출 예산으로
낙관적인 연착륙 회랑
BAU 시나리오와 IPCC의 SRES 시나리오
BAU 해체하기
4장 생태부채 누가 지불할 것인가
1인당 시각에서 본 BAU 세계
현실주의로서의 분배 정의
5장 1인당 기후협약
실제의 1인당 협약
감축과 수렴
문제, 이슈, 공개된 질문들
6장 거래, 세금, 기금
나쁜 비판, 추악한 비판, 좋은 비판
배출권 거래에 대한 대안들
경제적 지구화에 대한 대안
7장 기후보호연대의 미래
유럽과 개발도상국 연대의 논리
기준선
8장 지구화와 지구 온난화
기후운동의 세계화
남반부에 더 큰 힘을!
9장 세 가지 미래
BAU 미래
야만주의와 요새의 세계
거대한 전환
10장 지구적인 대기 공유재를 위하여
참고자료
부록
찾아보기
2부 에너지 전쟁과 에너지 민주주의
감사의 말
프롤로그 : 디아블로의 최종 결말
1장 전력사업의 등장과 변천
에디슨, 모건, 제너럴일렉트릭(GE)의 관계
뮤니 vs 모건 가와 인슐의 독점
2장 뉴딜에 대한 핵 공격
공공전력과 민간 전력산업의 대립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망상
3장 녹색 에너지의 부상
태양열 에너지의 도전
더 이상 핵은 안 돼
4장 새천년 에너지의 미래
제국의 반격
최후의 에너지 전쟁
참고자료
모색에서 발간하는 이상모색총서 시리즈중 다섯 번째로 출간된 책.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미국의 진보주의적 활동가로 유명한 인물들로, 1부 <탄소 주권과 탄소 제국주의>는 온난화의 진보적 해법 ‘1인당 할당제’와 공유재로서의 접근법을 제안하고, 2부 <에너지 전쟁과 에너지 민주주의>는 원자력에너지의 허구성과 시민 주체의 녹색 에너지 개발을 제안한다. 온난화와 에너지, 두 가지 전세계적 숙제를 풀어야 할 시간은 우리에게 그다지 남아 있지 않다.
1부 <탄소 주권과 탄소 제국주의>는 2005년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유럽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를 비롯하여, 기후협약을 둘러싼 지구촌의 수구세력과 개혁세력의 상호 대립적인 논쟁점을 소개하면서, 기후협약에서의 선진부국과 개도국 간의 형평성을 반영한 새로운 해법 -1인당 할당- 을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입문 수준의 환경문제 교양서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환경운동가와 전문가들을 위한 필독서.
2부 <에너지 전쟁과 에너지 민주주의>는 미국의 원자력에너지를 둘러싼 기업들의 대국민 사기극을 고발하고, 석유 및 석탄 등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개발에 대한 전면적인 폐기를 주장한다. 이에 대한 공익적, 환경친화적 대안으로 메탄가스와 수소가스, 풍력 등의 녹색에너지 개발을 역설하고 있다.
2부는 중앙집중적, 독점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온 <에너지 독점주의>에 저항하며, 지역분산적, 분권적인 에너지 공급방식을 통해 시민과 지역 스스로 자신들이 사용하는 에너지와 미래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 민주주의>로의 대전환을 미국의 공공전력사업과 핵발전 사례를 중심으로 흥미롭게 비교한 책.
에너지부문은 기후변화대책의 핵심과제이다. 기후변화대책의 핵심 목표는 각 국가 및 인류의 생존을 위한 에너지의 안정 공급(energy security), 환경 보호(environment protection), 경제 성장(economic growth)의 소위 3대 요소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화시켜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