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복잡한 사회구성과 다양한 면모
제2장 외환위기 이후 경제개혁이 성장의 전기
제3장 인도의 IT 산업과 발전요인
제4장 소프트웨어 산업의 추이와 인력 수급
제5장 인도 경제의잠재력과 한국의 진출
부록
인도 속의 한국/한국인
참고 문헌
아시아총서 발간사
1991년 6월에 출범한 라오(N. Rao) 정부는 1990년 12월에 IMF가 제시했던 재정적자 축소와 대외 개방 및 계획 경제 노선으로부터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개혁 정책을 도입하였고, 그로부터 인도경제는 비로소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러나 오랜 기간의 정부통제와 보호에 길 들여져 온 비효율적 체질이 개혁 주체들이 바라는 것처럼 쉽게 바뀌지는 않고 있으며, 관료와 기득권층의 방해로 경제개혁의 진전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대기업 및 국영기업들의 낡은 관습이 청산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국영기업의 민영화도 각가지 장애물로 인해 계획대로는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경제개방 십 수 년이 지난 2002~2003년부터는 변화의 속도가 눈에 띄게 가속화되기 시작하여 동 기간에 평균 GDP 성장률이 약 9%에 달하게 되었다. 세계 각국 다국적기업들의 대 인도 투자도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다국적기업으로 변신하는 인도 기업도 등장하게 되었으며, 서구기업을 인수 합병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따. 이런 변화가 진행되면서 인도 경제의 글로벌화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인도의 대표적 재벌 타타는 2008년부터 포드로부터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하는 한편 대우 자동차의 상용차 부문을 인수하여 한국에도 진출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