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제1장 - 기적을 부르는 한마디
그 한마디를 하느냐 마느냐!
"죄송합니다"보다는 "감사합니다"
작은 기쁨이 큰 이득으로 돌아온다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는 사람
"죄송합니다"를 너무 많이 말하는 사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는 한마디
싸움이 시작되게 만드는 말
"괜찮으세요?"를 말할 수 있는 사람
제2장 - 속마음을 이끌어내는 말
다루기 힘든 사람?
이야기를 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
남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드는 사람
긍정한 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전략가
같은 말이 계속 반복되면 지친다
단정 짓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와 같다
주목받고 싶어 하는 사람
대화를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 하는 사람
제3장 - 재미있게 말하는 기술
이야기에 흡입력을 갖는 사람
롤러코스터처럼 천천히 올라가라
임팩트 있는 결론을 먼저 말하는 방법
상황 설명이나 심리묘사를 생략하지 말 것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들
이야기와 이야기의 사이
이야기의 분위기를 띄우는 애교란?
서로 잘 모르는 사람과의 친숙한 화제
제4장 - 상대를 즐겁게 하는 말
무심코 내뱉은 말이 타인의 원망을 산다
과거의 실패를 문제 삼는 무신경함
프로를 칭찬하면 오히려 화를 낼 수 있다
편리한 말이 상대방을 더욱 힘들게 한다
"어머?! 언제부터 있었어?"
강요하지 말고 권하라
애매한 말은 금지!
단정 짓는 말투에 기분이 상한다
마음에 벽이 생기는 한마디
남의 역할을 멋대로 정하지 말 것
불필요한 한마디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상대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가?
당신의 모순되는 말과 행동이 남을 힘들게 한다
제5장 - 말 한마디의 경제학
미움받는 상사
말의 순서에 요주의! 마지막 한마디로 인상이 결정된다
건성으로 하는 맞장구가 사람의 마음을 멀어지게 한다
몸을 내밀며 나타내는 관심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의 잘못된 한마디
건설적인 이야기가 사람을 모이게 한다
일을 맡길 때의 센스 있는 부탁
의견을 정리하면서 방향을 잡아 간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기분 좋게
불만을 표할 때는 ‘나’를 주어로 한다
쓸데없는 말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손해를 본다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말
말의 ON, OFF를 전환할 수 있는 사람
언제나 애매하게 말하는 사람
제6장 - 나의 가치를 높이는 화술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평가가 결정된다
자신의 말버릇을 알 것
그저 산만한 사람이라는 인상
상황에 따라 말하는 속도를 바꾼다
목소리가 큰 사람은 실은 소심하다
신뢰를 얻고 싶을 때는 낮은 목소리가 효과적이다
말할 때의 ‘억양’이 상대방의 마음을 끈다
젊은이들이 쓰는 말을 사용하는 어른
말할 때의 시선 효과를 잘 이용하라
대화 중의 시선을 오해하는 것은 금물
문자 의존증인 사람이 빠지기 쉬운 손해 보는 말
자신 없는 의견일수록 어미를 짧게 말할 것!
제7장 - 마음을 전할 대화법
타인의 취향을 비난하지 말 것
푸념과 불평만을 늘어놓는 사람
전문용어만 쓰면 머리가 나빠 보일 수 있다
잘 알고 있는 것일수록 남에게 잘 전달하기가 어렵다
남의 콤플렉스를 화젯거리로 삼지 말 것
실의에 빠져 있는 친구를 어떤 말로 위로하는가?
전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전해진다
말의 전달법에 따라 가치가 훼손되기도 하고 훨씬 좋아지기도 한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말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다"
2017년, 정말 필요한 것은 말하는 기술이다
말처럼 마음을 전하는 데에 중요한 수단은 없다.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상대의 대화 수준을 알 수 있다. 같은 말을 몇 번씩 하거나, 쉬운 내용도 어렵게 말한다. 또는 말의 순서가 달라 이해가 힘들거나,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말하는 경우다. 이러한 사람이 상담이나 협상 테이블에 나간다고 가정해 보면 결과는 자명해진다.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위해서나 상대를 위해서 반드시 말공부가 필요한 이유다. 실제로 아나운서와 같은 일을 하는 경우 외에 ‘말하는 기술’을 제대로 배운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방법에 문제점을 안고 있다. 단지, 스스로가 느끼지 못할 뿐이다. 녹음기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의 놀라움을 당신은 기억하고 있는가? 그때까지 자신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와 너무도 달라 깜짝 놀랐을 것이다.
[2017년을 위한 이기는 말공부]에서는 자신도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잘못된 말하기 습관의 개선 방법을 설명하고, 자신의 진심을 흡입력 있게 전달하여 사람들의 호감과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총 7장으로 나누어 상황별로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의사 전달 능력에 따라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능력 발휘 또한 배가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말하기는 무엇이 다른가?
자신의 말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경을 써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의 기준과 비교해 보려는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당황스러움을 느끼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기 힘들 듯이, ‘나의 말하는 방법’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법’ 사이에는 그만큼의 차이가 있다. 자신의 마음과 달리 상대에게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속상해하고 자신감을 자꾸 잃게 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도록 추천한다.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는 사람, 연애를 해도 오래가지 못하는 사람 등의 원인은 성격에 의한 부분도 크겠지만 ‘말하는 방법’이 크게 관여되었다는 사실은 틀림없다. [2017년을 위한 이기는 말공부]를 읽다 보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피부로 와 닿는다는 사실을 오랜만에 느끼게 될 것이다.
상처를 주지 않고 마음을 전달하는 대화의 기술
자신의 말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오히려 상대의 말 때문에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거나 분노한 경험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렇지만 여기서 꼭 생각해야 할 점은 언제까지고 풀이 죽은 채 남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의 입장이 되어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한 말실수로 남을 괴롭게 한 적이 있겠구나’ 하고 자신을 돌이켜 보는 일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매우 많다. 내가 싫어하니까 그 화제는 용납할 수 없다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남이 부정하면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 기분이 좋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던 경험 말이다. 하지만 그런 자세는 어린아이와 다를 바가 없다. 어린아이라면 그런 수동적인 대처에 동정을 보내겠지만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난 뒤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책은 이제까지의 말하기 습관을 돌아보고 말로 인한 오해와 상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고 있다.
사소한 한마디 말을 운명으로 만드는 기적의 대화법
사람은 사회적 활동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발휘하고 또한 정체성을 찾아가기도 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말하기 기술이 부족하여 그동안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경우, 자존감의 상실로 이어지기가 쉽다.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공적인 말하기 방법을 익힘으로써 업무상 주목을 받고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로 이어지도록 이 책으로 상황에 맞는 말하기 방법을 익히도록 꾸준한 연습을 하자. 그렇게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혜롭게 처신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결과적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2017년을 위한 이기는 말공부]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기쁘고 흡족하게 하는 한마디, 자신에게 이득으로 돌아오는 한마디를 구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