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과학사란 무엇인가
1. 석기시대 _지식의 동이 트다
석기 시대
2.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_뛰어난 고대 과학을 찾아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3. 고대 아메리카 _잊혀진 고대 문명의 한 자락
중앙아메리카의 고대 문명들
남아메리카의 고대 문명들
4. 고대 그리스 _근본을 탐구하기 시작하다
소아시아의 과학자들
그리스의 과학자들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이한 과학 문명사
과학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학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알고 있는 과학 상식이나 법칙들은 인류의 수많은 노력과 실수를 바탕으로 쌓여 온 성과들인 것입니다. 과학도 인류가 이룬 문명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인류의 문명은 인종마다 특징이 다르듯이 자연환경이나 종교 등의 차이로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같은 문명 안에서도 분야에 따라 발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당시의 사회·문화 배경과 함께 각 시대별, 문명별 과학사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기초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온 국민의 교양서
시중에 나와 있는 만화들 대부분은 초등학생에 초점을 맞춰 학습 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인도 함께 볼 수 있는 만화들은 거의 전무한 편입니다.
쉽게 읽고 깊게 아는「만화 과학 문명사」는 재미와 교양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초과학을 쉽게 풀어내 교육적 가치를 높였기 때문에 과학을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옛 과학의 흔적
중세에는 이발사가 이발 외에도 인체 해부 및 외과 수술을 맡았습니다. 중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했던 이러한 내용들은 의학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라비아’라는 이름 때문에 아라비아에서 만들어졌다고 흔히들 생각하는 아라비아숫자와 ‘0’이 실은 인도에서 만들어졌다는 것, 천 년도 훨씬 전에 발명된 자동판매기라든지, 아르키메데스가 생각해 낸 지구를 들어올 수 있는 방법과 육지에서 바다 위에 떠있는 배에 불을 지를 수 있도록 고심했던 이야기 등을 담아냄으로써 과학의 흐름과 역사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친근한 만화 매체에 담은 재미있는 과학의 역사
‘만화’라는 매체가 가진 쉽고 친근한 정서가 과학과 만나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상세한 그림들과 더불어 시대의 발명품이나 발견들을 실제에 가깝도록 고증하여 그렸기 때문에 사실적인 측면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과학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연표를 꼼꼼하게 정리해 구성했습니다.
전문성과 객관성을 검증받은 작품
이 작품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과학문화 포털 사이트 ‘사이언스올’(scienceall.com)에서 수년 간 연재했습니다. 짧지 않은 연재 기간은 이 책의 작품성을 반영하는 척도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을 내기에 앞서 한국 민족 과학사 연구와 과학 대중화를 위해 다수의 단행본을 집필한 박성래 교수가 감수를 맡아 작품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석기 시대 ~ 고대 그리스
고대 시대의 인류 문명의 과학사를 살펴보면서 현재에 미치는 영향과 의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장입니다. 인류의 문화가 동트기 전의 생활상과 수천 년 전에 이미 천문학과 수학, 건축술이 발달했던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 짚어 봅니다. 또한 콜럼버스가 발견했다고 알려졌지만, 오랜 옛날 몽골 인이 건너가 고도의 문명을 발달시켰던 아메리카의 문명을 알아봅니다. 민주주의와 철학을 꽃피웠던 고대 그리스의 과학까지 담겨 있습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