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판을 펴내며
책을 펴내며
오래된 카드
나의 가을 동화
참깨를 심어볼까?
오래된 카드
보리밭 사잇길
그 아이들, 얼마나 고달팠을까?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누가 만드는지 아십니까?
그 하룻밤의 비밀
광인이의 휴가
사랑하는 어린 시인
사랑하는 어린 시인, 헌병 되다
어린 시인, 춤으로 시를 쓰다
사나이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칩니다
국어 선생의 즐거움
'벚꽃'의 그 아이들이 아니지요?
'벚꽃'의 그 아이들이 아니지요?
즐거운 학급회의
선생님 이 옷 입고 오페라 가세요
빨간 건 다 장미 아녜요?
댄스, 댄스, 댄스!
판치기를 아시나요?
채팅은 즐거워!
'기타'란 직업도 있니?
우리 가출할까?
너의 외로움을 믿는다
'깻잎머리'사라와 미애
전학생 선남이
고마운, 민지를 위하여
종태의 3분 이야기
그래서 제가 막 나가잖아요!
잘생긴 것도 죄인가요?
세열아, 벌써 일 년이 되었구나!
사랑하는 나의 2학년 11반!
오늘은 모나리자 같아요
수능의 꽃
까페 203
모두가 아름다운 겨울 숲
첫날, 첫새벽 지리산에 눈이 오는 까닭은
나 재욱이야, 넌 누구지?
내가 받은 촌지
이제 향기로 남았으니... 아, 향숙이 어머니
아시나요? 신 '세속 오계'
흐뭇한 선물들
교무실에서 지갑을 잃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낙엽을 태우면서
늦가을 산사의 추억
모두가 아름다운 겨울 숲
어저자고 희망은 저리도 눈부신가!
그래도 삶은 아프고도 아름답다
행복의 감염, 김주환
『선생님, 이 옷 입고 오페라 가세요』를 고치고 더해 새롭게 펴내었습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누군가에게 소중히 기억되는 행복을 알게 해 주는 선생님.
아이들이 비밀스럽게 감추어 둔 사랑스런 감정을 뒤흔들어 일깨워 주는 선생님.
그것을 서로가 어떻게 나누어야 함께 행복해지는지를 온몸으로 가르쳐 주는 선생님.
이 책의 글들 속에서 이 시대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선생님’이라는 이름이 주는 감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뜻한 사람, 향기로운 글
아이들이 별 생각 없이 던지는 “선생님 사랑해요.” 라는 말에도 가슴이 찡하고,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임정아 선생은 나이가 들어도 처음 교단에 발 디딘 선생님처럼 산다.
그래서 그런지 버려진 것들, 잊혀진 것들 속에서 버려서는 안 되는 소중한 양식을 캐내는 글들은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의 물살이 있고 풋풋하고 신선하게 우리 몸을 감싸는 향기가 있다.
도종환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