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쓰면서_6
이런 남자 소개시켜 줘
남자들에게 인기 좋은 남자 _12
자기 일에 도전적이야 _17
땀 흘리는 남자, 매력 있지_23
게으른 남자라면 거저 줘도 싫어 _28
자기 주장과 생각, 분명하지 _34
술 마셔도 주사는 없다니까 _40
여자에 대한 편견? 당연히 없지 _47
헤어스타일이 늘 깔끔하다구_53
멋있는 남자는 욕을 한다(?) _58
기본적인 요리는 할 줄 알지 _63
열두 가지 재주는 없어도 한 가지는 확실한 남자_69
말수 적다고 좋은 건 아냐 _75
유머 감각이 풍부해 _80
잘난 척이 아닌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 준다니까 _85
추진력이 강해 _89
음식은 뭐든지 잘 먹어 _93
목소리, 절대 가볍거나 가늘지 않지 _98
지시나 명령조로 말하진 않아 _103
빈티나지 않는 남자 _108 약속은 칼이라니까 _114
마마 보이·시스터 보이, 그런 사람 아냐 _119
주변에 늘 사람이 넘쳐난다니까_124
이런 여자 소개시켜 줘
센스가 넘쳐서 사무실 분위기를 바꾼다구_130
말을 전하는 여자, 절대 NO _135
단체활동·모임에는 적극적이죠 _141
운동을 좋아하는 여자, 건강만점 애정만점 _146
때로는 여동생처럼, 때로는 누나나 엄마처럼 _151
공과 사는 정확히 구분해 _156
불평불만은 쏟아 놓지 않아 _161
자만이 아닌 자신감으로 자신을 가꾸는 여자 _166
연애 가쉽란만 읽는 여자와는 다르지_171
돈에 인색하지 않아 _176
같은 여자로서 적이 되는 일은 없어 _181
수다를 심하게 떨지 않아 _187
능력이 있으니까 호감이 가지 _193
옷차림은 세련되면서도 정숙한 편 _199
연약한 척보다는 여장부형 _205
잘난 척하며 튀는 여자보다 친구 같은 그녀 _210
농담이나 장난도 여유있게 받아 주지 _216
얼굴에 화장하는 여자, 마음에 화장하는 여자 _222
부록
남녀 띠별 성공과 결혼_229
‘내 발에 꼭 맞는 짚신찾기 프로젝트’
『밥보다 귀한 삶의 지혜 77가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49가지 이야기』, 『과학상식 148가지』 등의 작업을 통해 비소설 분야에서 그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박창수 작가가 신간 『이런 사람 제발 소개시켜 줘』를 출간했다. 기자로, 또 작가로 활동하며 알게 된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체득한 이 시대 남녀들의 특성과 매력을 작가는 특유의 재치넘치는 글솜씨로 맛깔나게 풀어내고 있다. 후배 작가인 이화정 씨와 함께 공동집필한 이번 책은 남녀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좀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자(?) 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기존에 출간된 수많은 남녀백서와 차별화 된다고 할 수 있다.
남녀에 관한 서로 다른 시각
흔히 남자가 보증하는 남자가 진짜 멋진 남자이고 여자가 보증하는 여자가 진짜 괜찮은 여자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반대의 시각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연애도, 결혼도 쉽지 않은 것일까?
여기, 남자가 보증하는 진짜 멋진 남자의 22가지 비밀과 여자가 보증하는 진짜 괜찮은 여자의 18가지 매력이 있다. 이대로만 한다면, 혹은 이런 사람을 찾는다면, 이런 시각으로 이성을 본다면 그 동안 꿈꿔왔던 백마탄 왕자나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현명하고 지혜로운 공주가 눈앞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혹은 내가 그런 사람이 되거나 말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짝을 찾아 헤매이는 미혼 남녀들의 눈높이를 대책없이 높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현실 속에서 그야말로 내 발에 꼭 맞는 짚신을 찾기 위한, 그런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는 눈과 그들의 숨은 매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어느 것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의 진짜 연애가 시작된다
‘왜 나는 여태껏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한 것일까?’, ‘괜찮은 사람인 줄 알고 만났는데 알고 보니 영 꽝이더라!’ , ‘아~ 언제쯤 나에게도 찬란한 봄이 오려나!’ 하는 푸념 섞인 넋두리를 해봤던 당신이라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하는 바이다. 그 동안의 연애가 모두 부질없는 상처일 뿐이라 해도 번지수를 잘못 찾은 대가라 여기고 이제라도 이런 책이 출간된 것을 반가워하며, 위안을 삼으며 제대로 된 짚신찾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지…….
그간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했거나 몇 번 만나보지도 않고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는 섣부른 단정을 지었다면 『이런 사람 제발 소개시켜 줘』를 통해 어떤 사람이 진정으로 매력이 있는 사람인지,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함과 동시에 이성을 보는 눈을 키우고 좀더 성숙한 자세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자고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당신은 초라한 싱글일 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상대를 찾는 눈을 가질 것이며 무엇보다 당신의 진짜 연애가 시작될 것임을 직감하게 될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